NALING/YE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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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터 :: 쿠우

    원제목 :: 빗길멈머 (https://posty.pe/fcu13j)

    날짜 ::

    • 2021-10-31 7:10PM ~ 10:27PM

    PL :: 오야

    GM :: 예푸

    PC :: 신 스카스가드

    KPC :: 재클린 모리

    플레이 타임 :: 3:17

     

     

    ※ 아래로 시나리오의 플레이 로그가 이어집니다 ※

    ※ 페어에 맞추어 시나리오를 개변한 부분이 있습니다 ※

     

     

    오야:안녕하세요~!!~~~!~~~
    예푸 (GM): 그림
    사담은 저번처럼 톡에서 할게요...!
    오야:좌용!@
    예푸 (GM): 테스트
    냥줍함: 테스트
    그림
     
     
    p
     
     
     
    당신이 빗길 위에 방치된 냥이 재키를 주워온 지 4일 째.
    어라…?
    신 스카스가드:(미심쩍...)
    재키:(코오...zzZ)
    (몸을 둥글게 말고있다)
    신 스카스가드:(그럴 리 없지. 머리에 쬭! ... 하지만 범인은 잡아야 하니까 자는 척 하기로 한다!)
    재키:(...털 뾰쪾!)
    솟아올랐다가 재키는 다시 잠을 잡니다.
    자는 척을... 어떻게... 할까요...?
    신 스카스가드:... (잠옷을 슥 입고,) 아, 피곤해. ... (슬쩍, 봄.)
    재키:(괭이가 그렇듯 관심도 없음)
    신 스카스가드:(소파에 홱 눕는다. 원래 소파서 안 자지만, 범인 찾는 게 목적이니까! 눈을 감고... 일단 눈조차 안 굴림.)
    재키:(낑낑.. 서글픈 소리) ...웨옹.
    잘 가고 있었는데... 어디서 나는 소리였을까요?
    신 스카스가드:(그치면 더 추워지겠군. 이런 생각만 하며 걷고 있다가 새끼의 울음소리에 걸음을 우뚝, 멈춘다. ... 고양이 소리? 우산을 더 올려서 주변 두리번.)
    신 스카스가드:흠. (괜히 그 자리에 서 가만히 그 상자를 바라보다가, 이내 주변을 다시 훑는다. 아무도 없나? 상자 앞으로 가 안을 내려다본다.)
    신 스카스가드:(누가 버렸나보군!)
    재키:(짠!)
    (복슬 털이 빗물에 다 젖어서 축축..)
    (완죤 처량하게 고개를 움직인다..) 미애옹...
    신 스카스가드:(그냥 그러고 싶은 기분이었다. 원래였으면 그냥 지나쳤겠는. ..... 귀엽네. 크기는 어느 정도지? 코트의 끝이 비웅덩이에 담기지 않게 한 손으로 끌어올리며 앞에 쭈그려 앉아보았다.) 안녕?
    대량 어림직작해보면...
    작습니다. 쬐끄맙니다. 충분히 한 팔로도 안아들 수 있겠어요.
    재키:(안녕? ..소리에 상자 안에서 부스럭부스럭거린다)
    (상자 구석탱이에다 고개 박고 팍팍팍팍 발길질 하는중!)
    신 스카스가드:(... 뭐지? 뭐하는 거지? 가만히 본다.)
    재키:(꼬리 살랑~ 살랑~)
    신 스카스가드:아, 나가고 싶어?
    재키:(팟팟팟)
    신 스카스가드:(새끼 고양이니까. ... 뒷목을 잡아 번쩍! 들어서 우산 아래에 내려놓았다.)
    재키:(.........!!!)
    (인형마냥 얌전히 들어올려졌다 내려짐!)
    (신의 다리인가 두 발인가 사이로 왔다갔다하며 서성거린다)
    신 스카스가드:(상자에 있던 걸 보면, 버려진 것 같은데. 음. ...... 추워보이네. 우산을 잠시 어깨에 걸친 후 새끼냥이를 양손에 들어 코트의 안에 쏙.) 나랑 같이 갈까?
    재키:(코트 밖으로 고개를 빼꼼!)
    신 스카스가드:(귀엽다!)
    버려진 냥이가... 핑크한 혀로 신의 코트를 핥습니다!
    많이 식진 했지만... 고양이란, 따뜻하네요.
    신 스카스가드:(진짜 작네. 이렇게 작고 귀여운 애를 왜 버렸담? 핑크한 혀를 손 끝으로 살짝 건드린 후 몸을 일으켜 섰다.) 자, 따뜻한 곳으로 가자. 감기 들라.
    냥이는 화답하듯 크게 애옹~ 소리를 냅니다.
    그나저나 당신의 140만원짜리 코트 안쪽이 다 젖었어요.
    비싸네
    신 스카스가드:(코트는 사면 되니까! 귀여운 울음소리에 나름 미소를 짓고-금방 사라졌지만,-집으로 간다!)
    신 스카스가드:(그때도 참 작았지. ... 회상하다가 응? 으응?)
    (눈 번쩍.)
    (... 언제 잠든 거지?)
    재키:(골골골골)
    신 스카스가드:(가슴이 무거워! ... 조금은 잠이 덜 깨서 멍하게 털복숭이를 보다가, 곧 옅은 미소와 함께 끌어올려서 얼굴에 쬭쬭.) 깨워 준 거야? 착하네.
    (쬭쬭쬭!)
    재키:... (캬아악!!! 깨워준 거 아니야! 신의 얼굴에 냥냥펀치를 날린다!)
    재키:(폭 폭폭 폭)
    신 스카스가드:아야, 아. 아야. (솜방망이에 모닝 뺨! 슥 내빼며.) 어, 형도 사랑해.
    ... (범인 찾겠다 자는 척 했던 걸. 나른히 뻗친 머리를 헤집으면서 소파에 걸터앉는다.) 재키, 형 자는 동안에 수상한 사람 못 봤어?
    재키:(얼굴에 핑쿠 젤리 척! 얹었다가 떨어짐!)
    ...
    웽.
    신 스카스가드:못 봤어? (얼굴을 점점 가까이 들이밀면서...) 진짜?
    재키:(...?)
    (가까이 다가오면 유유자적하게 꼬리를 흔들면서 쇼파 아래로 내려간다..)
    근데, 어라… 이게 무슨 냄새인가요?
    어디선가 탄 내가 풍겨옵니다?!
    신 스카스가드:... 응? (뭐야, 누가 내 해피타임을 방해해? 하지만 그게 곧 탄내인 걸 알고 놀라서 주방 쪽부터 살펴보았다.)
    신 스카스가드:(아, 혹시... 범인이 있나? 그 생각에 눈을 둥글게 뜬 채로 스을쩍, 안쪽을 본다.)
    신 스카스가드:(이번에도 도망갔군. ... 둥글게 뜨고 있었던 눈을 불쾌한 듯 얇게 찌푸리면서 탄내가 나는 후라이팬을 본다.)
    신 스카스가드:(대체 뭘 하려고 한 거지? 아무튼, 정체도 모르는 인물이 한 음식을 먹을 정도로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후라이팬을 먼저 버리고... 음식도 버리려 했으나.)
    재키:(거실 카페트에다가 꾹꾸꾹꾺 하는중)
    신 스카스가드:(잘 만든 것 같네. 포크로 핫케이크를 푹찍, 냠! 그리고 고기 냉장고 쪽에 가 닭고기 한 덩이를 꺼내 도마에 올려두었다.)
    (칼로 쾅! ... 탁탁탁. 손질!) 재키, 밥 먹자.
    신 스카스가드:?
    신 스카스가드:(바닥에 퉷.) ?
    ... ... ?
    재키:(쫄랑쫄랑 주방으로 따라간다)
    신 스카스가드:(... 요리도 못 하는 주제에 왜? 왜, 어떤 이유로? 심란한 듯 입매를 달싹이다가 한숨을 쉰다. 하지만 재키 보고서 금방 밝아진 얼굴!)
    (46만원 그릇에 고기를 쇽.)
    비싸잖아
    고기는..몇만원..이에요..?
    신 스카스가드:(고기는... 55만원!)
    재키:(밥이다! 밥!)
    (폴짝!)
    한번 뛰어오른 냥이는 46만원 그릇에 담긴 55만원짜리 고기를 헙쳡쳡 먹습니다.
    신 스카스가드:재키 좋아? (귀여워.) (햅삐! 멀리서 지켜보다가 커피를 내려 마신다. 저건... 버려야겠군. 태운 걸 먹고 싶지는 않아.)
    재키:(털뭉치가 파파박 움직이면서)
    (주변에 생고기를 다흘린다)
    신 스카스가드:재키, 다 먹었어? (커피 마시며 밀린 메일을 보던 중. ... 바닥에 흩뿌려지는 생고기 봄.)
    (귀엽다!)
    재키:(카칭―!)
    (발톱 세우기.)
    (두 솜방망이로 고기를 잡는다!)
    물어뜯는걸 보면... 저거 고양이 맞나요?
    신 스카스가드:... ... (왠지, 동물 다큐에서나 봤던 그림인데? 사료는 토해내길래 주긴 했지만.)
    (슬쩍, 커피를 놓고 가까이 간다.) 재키, 맛있어?
    재키:(팟칭―――――!)
    웽. (밥이 맛잇다.)
    (근데 자꾸 집사가 말건다..)
    신 스카스가드:(치근덕치근덕.)
    재키:(밥먹는데!!!)
    (털이랑 꼬리 삐쭉세우기)
    신 스카스가드:(털 세운 재키... 귀엽다! 하지만 더 가까이가면 영광의 상처를 얻을 것 같으니 물러서면서.) 싫어? 알겠어, 먹어. (스슥 문워크.)
    재키:(삐쭉빼쭉이 스르르..)
    신 스카스가드:(다 먹으면 귀찮게 굴어야겠다. 밥 먹을 땐 안 건드리는 게 상도덕이니까. 다시 앉아서 평화로운 아침 시간을.) ...
    (CCTV 설치할까?)
    신 스카스가드:(꽈악, 안고 자면. 싫어하겠지.) (재키 봄.)
    재키:(다 먹었는지 그릇 앞에서 쭈우욱~)
    (기지개를 핀다~)
    신 스카스가드:재키, 네가 갑자기 사람 신장을 가진 말하는 동물이 돼도 형은 널 사랑해. (샤샥 가까이 가서 쓰다듬~ 시도!)
    재키:애옹~~~♪ (밥 먹어서 기분 조음)
    짧은 복슬 털이 눌립니다.
    신 스카스가드:알겠지? (볼록배 문질.) ... 그럴 리 없지만. (햅삐!)
    재키:캭!!
    배는 허용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재키:(폴짝!)
    재키는 거실 카페트로 유유히 쫑쫑 걷습니다...
    신 스카스가드:... (텅빈 손, 텅빈 눈...)
    (아침 준비나 하자. 몸을 일으켜 주변을 뒹구는 고기를 줍줍, 치우고 잔을 든 채로 방으로 간다.)
    (CCTV도 사고. ... 이메일 쌓인 것 보니까 또 머리가 다 아프네.) (피곤.)
    (재키 한번만 더 쓰다듬어야.)
    (샤샤샥.)
    신 스카스가드:재키? 한 번만 더 놀고 형 진짜 일하러 갈게. (재키 찾아서 두리번.)
    신 스카스가드:?
    신 스카스가드:집이 너무 넓은 것도 문제라니까... (문은 못 여니까 어디 근처에 있을 것 같은데. 소파 밑 슬쩍.)
    그쪽은... 텅빈 바닥입니다. 그런데 먼지 한톨 없는.
    신 스카스가드:
    관찰력
    기준치: 50/25/10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신 스카스가드:(사랑스럽다. ... 원래 쓰다듬으려 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돼서 가만히 지켜보았다.)
    (너무... 귀여워.)
    재키:(가로로 길쭉이가 되었다)
    (액체..인가?)
    (흐느적~)
    신 스카스가드:(흐느적 재키 머리에 쬭!) 낀 건 아니지? 나올 수 있어?
    재키:(...쳐다봄!)
    (노란눈!)
    신 스카스가드:그만 귀찮게 굴어? 알았어. (누굴 닮아서 저렇게 눈도 예쁜지. 행복해져서 방으로 간다.)
    (방으로 갈수록... 차가워지는 얼굴. 마음이 식는... 일.)
    신 스카스가드: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1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듭니다.
    숨어서 재키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범인을 색출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니까요.
    뭐든 회사 일보단 낫겠죠.
    신 스카스가드:(... 스을쩍, 하늘의 부름에 응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근데 워낙에 눈치가 빨라서. 음, 소파에서 빠져나가 어디로 갔지? 둘러본다.)
    재키:(거실 TV앞에서 흐물텅 녹아있다)
    신 스카스가드:(귀여워. ... 아니, 이게 아니지. 일 대신 시간을 할애하는 이상 진지하게 임해야. 은밀하게 기둥 뒤에 숨어서 지켜본다.)
    신 스카스가드:
    은밀행동
    기준치: 55/27/11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신 스카스가드:
    은밀행동
    기준치: 55/27/11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재키:(어슬렁 어슬렁)
    신 스카스가드:(기둥 뒤에 몸 다 보임.) ...
    재키:(신 쪽으로 다 가 온 다)
    신 스카스가드:(?) (들켰나? 몸 쭈그리.)
    재키:웨엙. (집사 뭐해?)
    신 스카스가드:... (재키 봄.) (모른 척, 아무일 없는 척 슬쩍 이동함.)
    (옷장에 숨자!)
    재키:(그냥 평범한 집사구나!)
    (흥미잃)
    신 스카스가드:
    은밀행동
    기준치: 55/27/11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신 스카스가드:(유심...)
    14분 뒤…
    신 스카스가드:(?)
    신 스카스가드:(... 우리 애 천재인가봐!)
    ?
    신 스카스가드:... (얼굴에 물음표 가득.) ?
    신 스카스가드:(천... 재인가?)
    신 스카스가드:... ... (눈 뽀득뽀득 닦기.)
    신 스카스가드:
    SAN Roll
    기준치: 55/27/11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
    신 스카스가드:1
    신 스카스가드:(옷장 안에서 슬쩍... 폰을 들어서.)
    ... (잠깐, 우리 재키가 맞나? 보안팀에다 전화를 걸기 전 멈춘 손.)
     재키:... (...!)
    관찰력
    기준치: 39/19/7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퍼뜩! 고개를 들더니 두리번 두리번.)
    (눈치 못 채고 노트에 머라머라 슥슥 적는다)
    신 스카스가드:(입 막고 소리를 죽인 채 본다. ... 재키가, 맞나? 아닌데. 우리 재키는 아직 애기인데.)
    재키:(사각사각사각)
    재키:(다 썼다!)
    (노트를 장롱 밑으로 밀어 넣는다)
    신 스카스가드:(옷은 뭘 입고 있나요?)
    검은색 티에다 추리닝 반바지를 입고 있어요!
    신 스카스가드:... ... (황당한 상황 속에서 이제 어떻게 할까 고민 중. 꿈인가? 자기 뺨 챰챰.)
    신 스카스가드:
    은밀행동
    기준치: 55/27/11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재키:
    관찰력
    기준치: 39/19/7
    굴림: 21, 82, 77
    +2: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0: 보통 성공
    -1: 실패
    -2: 실패
    신 스카스가드:(꿈이 아니네.)
    ... ... (아직은 벙벙하지만, 일단.)
    (옷장 문 발로 쾅!)
    (빤히.)
    재키:... (!!)
    (깜짝!!!!!!!!!!!!!!!)(똥그래진 눈)
    신 스카스가드:(옷장에서 일어나, 성큼성큼 다가간다.)
    ...
    (볼록배 확인.)
    재키:...주인님?
    신 스카스가드:... 재키?
    재키:재키. 주인님이 지어준 이름이잖아.
    (끄덕끄덕)
    신 스카스가드:... (손 뻗어서 복실 귀 만지작.)
    재키:... (탁! 신의 손목 붙잡는다.)
    눈빛이 이상한데...?
    신 스카스가드:(잡힌 손목을 봄. 과하게 반짝거리는 본인의 눈을 인식 못 했다!) 어?
    아니, 그보다.
    뭐야?
    재키:뭐야? (말 따라함)
    ...난데? (이상한 뻔뻔함)
    신 스카스가드:그래, 그런 것 같은데. ... 뭐야? (심란.)
    재키:주인님, ...놀란 거지? (그런듯.)
    신 스카스가드:응? 아아, 아니. (놀랐다.)
    재키:나 다시 동물로 돌아갈까?
    신 스카스가드:(동물... 멍을 때리던 중 불현듯 눈을 탁 뜨며.) 아니, 설명부터 하고.
    재키:아~ 아.
    주인님께 주워진 이후로 어째서인지, 사람으로 변하는 능력을 갖게 됐어.
    겸사겸사 청소랑 요리도 했거든?
    ...난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해 (당당)
    신 스카스가드:(다 태워먹고서?) ... 말은 어떻게 하는 거야? 어느 정도 인간 생활의 전반은 이해하는 것 같고. (요리조리 둘러보면서.)
    재키:(꼬리 살랑)
    신 스카스가드:(꼬리!)
    만져도 돼? (꼬리 가리키면서.)
    재키:...인간으로 변하면서 자동 습득한 게 아닐까.
    만지고 싶어? (끄덕 옆으로 돈다!)
    신 스카스가드:너도 잘 모르는 것 같네. 아니,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긴 하지만. ... 나 마약했었나? (여전히 많은 가설을 세워보면서 손은 착실히 꼬리를 쥐었다.)
    신 스카스가드:(귀여워!)
    (...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재키가 맞긴 한데? 조물조물조물조물.)
    재키:고양이일 때도 하루도 빠짐없이 만졌었잖아. (그런데 또 만지고 싶나??)
    마약했나 꿈인가 궁금하면 내가 뺨도 때려줄 수 있어 (익숙하다)
    신 스카스가드:사이즈가 커졌잖아. ... 지금 상태로 때리면 형 얼굴 상하는 거 알지? (그 말에 정신을 차린 뒤 꼬리를 여전히 만지며.) 아까 쓰고 있었던 건 뭐야?
    재키:(자신의 꼬리를 내려다본다..)
    (그러다 시선 올리고!)
    신 스카스가드:(만질만질만질.)
    재키:그거는 내 일기인데...
    신 스카스가드:(말랑몰랑말랑.)
    재키가 느닷없이 번쩍!! 손을 듭니다.
    그리고는...!
    신 스카스가드:(움찔.)
    재키:(신의 한쪽 뺨에 손가락을 얹는다!)
    나름대로 발톱을 세우지 않고 때린 모양입니다. (사람. ver)
    신 스카스가드:... (깜짝 놀랐네. 진짜 때리는 줄 알고. 재키라면 그럴 수 있겠다 했는데, 그의 말대로 몸에 대한 기본 정보는 습득이 된 것 같다. 꼬리 놓고.) ... 일기인데?
    재키:...그게 다야.
    ...형은 집사일 때도 귀찮게 굴더니! (자신의 손 내려놓으며 불만 있는 듯 귀 바짝)
    신 스카스가드:응? 촉감이 너무 좋잖아. (제탓 아니란 듯. 그리고 문득 생각이 난 것을 뱉었다.) 아! 말할 수 있으니 물어봐야지.
    재키:(ㅡ"+ㅡ)
    신 스카스가드:어디 아픈 곳은 없지? 밥은 어때? 혹시 평소에 불편한 것 있어? (요리조리 살펴보면서 집사 모드.)
    재키:응? (잠깐의 정적이 이어진다. 생각하는 듯.)
    (곰곰)
    다른 사람도 안 오고, 집도 넓고
    신 스카스가드:아, 내가 귀찮게 구는 건 빼고.
    재키:주인님이 다른 냄새도 안 묻혀...
    아!
    바로 그거야.
    그것만 고치면 완벽해. (음음)
    신 스카스가드:... ...... ...
    ... 그래도 싫진 않지? (마지막 발악,)
    재키:그리고 사료는 더럽게 맛없었어. 그걸 먹으라고 준 거야...
    (!!)
    신 스카스가드:최고급 사료라고 해서 산 건데. (눈썹 히이잉.) 고기는?
    재키:고기는...
    (엄지 척!)
    신 스카스가드:(파아앗!)
    재키:싫다니? 형은 내가 간택한 거야.
    신 스카스가드:(간택? 표현 귀엽다. 단어를 들은 순간엔 잠시 의아했지만, 곧 환히 웃으며.) 내가 멋대로 주워왔는데?
    재키:... ...
    아닌데? 내가 고양이일 때부터 점 찍었는데?
    신 스카스가드:그래? 하긴, 얌전했었지. (코트에 안고 왔을 땐. ... 근데 동물일 땐 아직 아기인데 크네?) 혹시 몇살인지는 알아?
    재키:(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인간과 동물의 수명은 다르니까... 고양이가 더 짧잖아.
    신 스카스가드:(갑작 슬퍼짐.)
    ... 맞지.
    재키:(오잉)
    ... (???)
    어쨌든!
    난 여기 살 거니까 내쫓을 생각 말어.
    신 스카스가드:당연한 말을. 내가 주워왔으니 끝까지 책임져야지. (영양제하고 병원, 다시 가야 되겠다.)
    ... (꼬리 다시 만져봄.)
    (진짜야!)
    재키:(신의 손등 팍팍팍 내침)
    신 스카스가드:아, 아야. 아. (힝.) (버팀.)
    재키:(노려본다!)
    음. 집사로써 아주 좋은 자세라고 생각해.
    책임진다는 거 말이야.
    만지는 거 말고!
    신 스카스가드:(칭찬 받았네. 만지는 건 지적당했지만. 혹시 털이라도 빠질까 봐 놓았다.) 네 방에 침대도 하나 새로 놔줄게. 혹시... 그 모습으로 자고 싶으면.
    재키:허어...? (생각 못 했다!)
    그런데 이 모습이면, 형 위로 못 올라가잖아. (가슴팍에서 골골대는걸 즐김)
    신 스카스가드:확실히 그건 그렇네. (... 이 상태로 앉으면 늑골 주저앉겠지. 역시 동물 모습으로.) ?
    잠깐, 혼자서 씻을 수도 있어? (빡빡 닦았던 기억!)
    재키:사람... 이면? 그리고 고양이들은 원래 혼자서도 씻을 줄 알거든?
    왜 그렇게 물로 빡빡 씻기는 거야? 그렇게까지 안 해도 난 청결한데? (급발진)
    신 스카스가드:그땐 비에 젖었으니까 어쩔 수 없었어. (급발진 버튼을 누르고 만 주인! 머리 살살 쓰담.) 이제 억지로 안 씻길 테니까, 응?
    (본인이 청결하다고 주장하는 게 퍽 귀엽다.)
    재키:(고분고분하게 고개를 약간 숙인다)
    포슬포슬한 머리카락이 손가락 사이로 흘러들어옵니다.
    괭이 재키 털을 만지는 것 같아요!
    신 스카스가드:(!)
    (쓰담! 쓰다담!) 재키, 요리 배우고 싶어? 형이 알려줄까?
    재키:(핫...!)
    (요리라는 단어를 처음 들은 듯 요...리? 하고 바라봄)
    맞다, 형은 요리 잘 했지.
    알려주면 내가 해볼..게.
    신 스카스가드:나 없을 땐 하지 말고. (오늘도 태워서.) ... 불은 위험하니까, 무슨 말인지 알지? (쓰담! ... 귀엽다. 예쁜 동생이 생긴 기분에 평화.)
    재키: 해보니까 할만 하던데... 쩝,
    신 스카스가드: [후라이팬 [[5D12]]만원.](#" style="text-decoration:none; color:black; background:white; border-radius:20px; padding:6.5px; display: inline-block; box-shadow: 1px 1px 1px #97A9B9;)
    이런!
    신 스카스가드:.o(37만원.)
    세상에
    재키:그런데, 나 궁금한 게 있어 (눈 빛내기)
    신 스카스가드:응? 궁금한 거?
    재키:형은 일 안 해?
    (그동안 뒹굴거렸던 거 다 목격함)
    신 스카스가드:? (갑자기 2000원 비싸짐.)
    ... ...
    ......
    재키:왜?
    신 스카스가드:형은, 말이야.
    30살이 되면 그때부터 자리를 꿰차기로, 해서. (차마 청춘 불태우느라 노는 중이라 할 수 없고.)
    ...
    재키:오...
    인간들은 30살이 되면 달라지는 거야?
    신 스카스가드:(텅빈 눈.) ... (원래도 까만 눈이 더 까매진 상태.)
    재키:(헉!!)
    신 스카스가드:그래야, 하는 편이야. 지금도 조금은 하고 있는 걸. ... 응. (파들파들.)
    재키:(안아준다(?))
    꼬옥~
    신 스카스가드:(순살이 된 주인.)
    순살이 된 주인을 꼭 안아주면...
    고양이 주제에 당신보다 더 키가 큽니다.
    신 스카스가드:? (안는 폼이 꽤 좋다. 그렇게 많이 차이는 안 나지만. 시선을 슬쩍 주면서.) 재키, 키가 꽤 크네? 고기 많이 먹어서 그런가보다.
    재키는 당신의 말을 듣고 머리털을 미약하게 부비적거리더니,
    이런 말을 건넵니다.
    재키:잘 자, 신.
    ...안녕.
    신 스카스가드:... (멍.)
    신 스카스가드:(그래, 그럴 리 없지. 꿈이었나봐. 숨을 가볍게 후 뱉으며 이마 위 손을 얹어보다가.) ...
    (고양이 재키한테 바람 후.)
    (후~)
    재키:(?)
    웨엥!!!
    (펄쩎!)
    냥이 재키는... 당신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확실합니다.
    재키:(내 잠을 방해했어!)
    신 스카스가드:놀랐어? 미안해, 재키. (모닝뽀뽀~. 펄쩍! 뛴 재키의 앞발에 입을 꾹 맞추고 일어난다.)
    핑크 젤리 몰캉~
    재키:(..씪씩)
    신 스카스가드:(쬭쬭쬭, 냠.)
    재키:(또 맞고 싶은 거야??)
    (쭈~~욱 밀어냅니다)
    (그렇지만 팔 짧고 힘없다)
    신 스카스가드:(스윽, 밀려나면서. 꿈은 이상했지만 재키는 여전히 귀엽다! 상쾌한 아침! 기지개 쭈욱... ...... 장롱 밑 흘금.)
    신 스카스가드:재키 더 자? 잘 거야? (작은 머리를 쓰다듬고서 몸을 일으킨다. 꿈이겠지. 있을 리 없...)
    (... 놀란 눈으로 노트를 꺼내 펼쳐보았다.)
    재키:(꿍시꿍시)
    신 스카스가드:(일기장 다 읽고...)
    (기어서...)
    (다시 침대로 가서..._
    (재키 꽉 끌어안고 엎어짐...)
    재키:(꾸에에에에엥)
    (...머리 밖으로 뾱!)
    (초롱초롱 샛노란 눈)
    신 스카스가드:(샛노란 눈을 바라보다가 그 위에 다시금 입을 맞췄다. 그리고 꼬옥...)
    (배에 얼굴 묻고 있다가...)
    (배방구.)
    재키:(우우우우)
    신 스카스가드:(부우우우웁.)
    재키:(결국 참지 못하고 몸부림 친다!)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신 스카스가드:재키... (쬭쬭쬭쬭쬭!)
    재키:(실패)
    신 스카스가드:(쬭쬭쬭!)
    재키:웱... 웅.. 에웅..
    (꿍얼꿍얼)
    신 스카스가드:내가 다 기억할게. 내가 대신 계속 기억할게. 알겠지? (앞발에 다시 입술 꾸욱...) ... 재클린.
    (쬭!)
    재키:...
    웨옹!!!! (퍽)
    근력
    기준치: 50/25/10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포옥~♡
    어머, 재키가... 애교를 부린 건가요?
    신 스카스가드:(깜찍하긴.)
    (쬬옥!)
    신 스카스가드:
    지능
    기준치: 60/30/12
    굴림: 87, 87, 37
    +2: 보통 성공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신 스카스가드:(재키가 기억을 잃은 것도 다 그것 때문이겠지. 그런 시스템이라 생각을 하면... 품에 고양이인 재키를 소중히 안고 쓰다듬다가,)
    (내가 기억한다고 했으니까. 사실, 잊고 싶지도 않다. 어떤 주문을 사용한다.)
    신 스카스가드:(기억을 그려내듯이 잠시 허공을 바라보다가, 만족한 듯 미소를 짓고 고개를 다시 내린다. 작은 털뭉치 재키 머리에 쬭!)
    재키:...웨옹!
    신 스카스가드:2
    앞으로 청소나 요리는 가정부를 쓰던지 직접 해야 합니다만 냉장고에 재키가 해둔 탄 토스트가 있습니다.
    재키: 그림
    신 스카스가드:(탄 토스트. ...)
    재키: 그림
    신 스카스가드: 그림
    재키: 그림
    신 스카스가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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