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1, 2021 4:06PM메르헨 :우는척하는것도 재밌지만 울리는게 최고지~
October 21, 2021 4:06PM☄:(기여워)
October 21, 2021 4:06PM메르헨 :(귀여워졌어요)
October 21, 2021 4:08PM메르헨 :
일시적 광기표
기억상실 :: 이 광기에 걸리게 된 원인에 대해 잊어버린다. 단, 수호자 판단 하에 특정 트리거를 만족하는 등 이 기억이 되살아날 조짐이 보이면 생각날 수 있다. 잊어버려도 감소된 이성이 돌아오지는 않는다. | |
이 광기는 74분 동안 지속됩니다. | |
October 21, 2021 4:08PM느루:잘못 October 21, 2021 4:08PM메르헨 :...!
(그렇지난 이성적이야)
October 21, 2021 4:09PM메르헨 :(안락한 나의집이네용)
October 21, 2021 4:09PM메르헨 :(아니군요)
(기지개 쭉피기)
October 21, 2021 4:11PM메르헨 :(흠)
(내존재짱!!!!>!>>!>!>!!)
October 21, 2021 4:12PM메르헨 :좋아 이번엔 누가 나를 불렀으려나~ (의식을 그쪽으로 집중해봅니다)
October 21, 2021 4:12PM메르헨 :빈곤하구만!
October 21, 2021 4:13PM메르헨 :(남자는 비에젖으면 세배로 섹시해죠)
(섹시해졌어요 문을 열어봅니다)
새하얀 뇌전에 눈앞의 광경이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아쉽게도 메르헨의 섹시함을 시체..에게 어필할 순 없을 겁니다. 당연하죠. 죽었으니까요.
October 21, 2021 4:14PM메르헨 :벌써 죽었어-?
실망인데. (시체 옆에 쭈그려 앉아서 살펴봅니다)
October 21, 2021 4:15PM예푸 (GM):너무해>< October 21, 2021 4:15PM☄:피부가 벗겨져 붉은 근육과 속살이 드러났고, 그 위로 채찍과 칼자국이 얼기설기 남은 끔찍한 몰골입니다.
October 21, 2021 4:15PM메르헨 :...(피부를 꾹 눌러보며 ) 저기~ 자? 정말로 죽은거야? 모처럼 행차했는데 곤란해.
October 21, 2021 4:16PM예푸 (GM):엇...? October 21, 2021 4:16PM예푸 (GM):글킨해요,, October 21, 2021 4:17PM☄:피부를 눌러보면, 썩어 문드러진 살점이 푹 패입니다.
October 21, 2021 4:17PM예푸 (GM):ㅋㅌ October 21, 2021 4:17PM메르헨 :죽었나..
October 21, 2021 4:17PM예푸 (GM):ㅋ October 21, 2021 4:18PM메르헨 :(살려야하나?)
(일단 시체주변을 둘러봅니다)
October 21, 2021 4:19PM메르헨 :아 거기있었어? 말을하지! (뻔뻔하게 웃으며)
October 21, 2021 4:19PM웨이 아르토:(명백하게 놀라워 보인다! 처음으로 악마를 불러 보았으니...)
October 21, 2021 4:19PM웨이 아르토:그래... 내가 당신을 불렀어……. 부스러지는 목소리와는 대조적으로 그 안에 담긴 증오와 원한은
October 21, 2021 4:20PM메르헨 :(꽤나 달콤한 영혼이겠구나. 잔잔히 이어질 말을 기다린다.)
October 21, 2021 4:21PM웨이 아르토:(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실체도 없는 영혼이지만서도 손을 들어 머리를 감싸쥐고 말을 이어나갑니다.) 언약, 언약을 맺기 위해...
October 21, 2021 4:23PM메르헨 :그래 언약 중요하지~ 그래서 구체적으로 소원은? (마법진을 훑어봅니다. 처음 부른 모양새인데 얼마나 잘 그렸을지.)
October 21, 2021 4:24PM웨이 아르토:소원...? 내 소원을 듣고, 생각해볼 심산이야...? (자기가 불렀음에도 경계~하는 듯 싶습니다.)
October 21, 2021 4:25PM메르헨 :아니 계약을 맺겠다는 뜻이야. 충분히 나에게 이로울 언약같거든.
October 21, 2021 4:26PM☄:인간의 피로 그려낸 마법진에는 고대의 저주어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어마 어마한 원한이 느껴집니다.
이 원한을 모조리 긁어다가 암굴에 가져다 두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October 21, 2021 4:26PM메르헨 :
오컬트
기준치: |
52/26/10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October 21, 2021 4:26PM☄:오잉.
October 21, 2021 4:26PM메르헨 :흠
잘그렸구나 (그저 행복하기)
October 21, 2021 4:26PM웨이 아르토:(역시 악마...! 마법진을 죽 훑어보기만 해도 무슨 내용인지 깨달았구나!)
(라는 얼굴이다.)
October 21, 2021 4:27PM느루:신난다 October 21, 2021 4:27PM☄:메르헨이 보기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고, 모든 소원이 완료되면 그 대가로 소환자의 영혼이나 육신 중 하나를 받아갈 수 있는 언약을 요구하는 마법진입니다.
October 21, 2021 4:29PM웨이 아르토:아, 아아... (악마님이 언약을 맺겠다니 기뻐서 입꼬리를 죽죽 올려요)
October 21, 2021 4:29PM예푸 (GM):멀패요???? October 21, 2021 4:30PM메르헨 :너무 기다리게 하면 그쪽도 불편하지 않겠어? (마법진을 파악하고 영혼쪽에 손을 내민다. ) 언약하자고 그대.
October 21, 2021 4:31PM웨이 아르토:그전에... (어쩐지 머뭇거리는 듯 난처한 기색)
내 육신을 한번만 봐줘... (가리킵니다!)
October 21, 2021 4:32PM메르헨 :(시체를 봅니다)
October 21, 2021 4:32PM예푸 (GM):말잘들엇 October 21, 2021 4:32PM메르헨 :그냥 시체 아니였어? (열심히봄)
October 21, 2021 4:32PM☄:역겨울 정도로 잔혹하게 죽은 시체입니다. 사람이라기보다는 살점을 대충 뭉쳐놓은 벌건 핏덩이에 가깝습니다.
메르헨에게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보다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일그러짐이었으나.
관찰력 또는 의료 판정이 가능합니다.
October 21, 2021 4:33PM메르헨 :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음 나 매의 눈)
October 21, 2021 4:33PM☄:
October 21, 2021 4:33PM메르헨 :
October 21, 2021 4:34PM☄:웨이의 몸에서 자라난 가는 실이 웨이의 영혼을 잇고 있습니다.
웨이를 되살려 놓는다 한들 얼마 가지 못할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October 21, 2021 4:34PM메르헨 :...이거 심각하네. 잘못하면 소원 들어줄 시간도 없겠어. (
40초 정도 심각한 얼굴)
(제법심각해)
October 21, 2021 4:35PM웨이 아르토:(짧잖아)
October 21, 2021 4:35PM메르헨 :(스마일)
October 21, 2021 4:35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4:35PM메르헨 :(잘생긴인외는 고민같은거 오래 안해)
October 21, 2021 4:36PM메르헨 :그래, 많이 힘들었나봐. 고생 많았어.
(이참에 테이블다리도 봐둘게요)
(설렁설렁 적당한 위로를 던지며 테이블구경)
October 21, 2021 4:36PM웨이 아르토:(...악마라서 그런 걸까? 성의 없는 대답에 주먹을 꽉 말아쥡니다.)
October 21, 2021 4:37PM느루:아챳데헷 October 21, 2021 4:37PM☄:테이블은 한쪽 다리가 부러진 채 벽면에 기울어져 있습니다. 위는 온갖 쓰레기며 낙엽이 엉켜 더럽습니다.
October 21, 2021 4:38PM메르헨 :어지럽네~
October 21, 2021 4:38PM웨이 아르토:마을 사람들이란... 작자들이 날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살림도, 다 빼앗아갔어.
October 21, 2021 4:39PM메르헨 :...아, 인간들이란. 언제나 그모양이지. 그래 그렇게 다 빼앗은 이유는? 어떤 핑계였어?
October 21, 2021 4:41PM웨이 아르토:(치가 떨린다는 듯 눈을 희번뜩이게 뜹니다.) 날... 마녀라고 모함한 거야. 그래서 감옥에 날 가두고, 육신을 짓이기고, ...
October 21, 2021 4:41PM예푸 (GM):부듧부들 October 21, 2021 4:42PM메르헨 :그렇구나, 무슨짓을 했길래 마녀로 몰렸을까... 뭐 보나마나 대수롭지 않은 이유겠지. (빙그레 웃으며 다시 웨이의 영혼앞으로 간다.)
October 21, 2021 4:43PM웨이 아르토:... ...그거야 내가 알겠어? 알았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을 테니!
(경건한 마음으로 숨을 후... 내뱉은 뒤 자신이 먼저 손을 내밉니다.)
October 21, 2021 4:45PM메르헨 :(닿지 않은 영혼임에도 내민 손을 감쏴쥐듯 움직이며 ) 그래, 그러니 이제 그대 원하는 바를 행해.
웨이 아르토 / 그렇다면, 지엄한 언약의 계율에 따라,
웨이 아르토 / 당신은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어야 해.
웨이 아르토 / 그 대가로 당신은 원하는 모든 것이든 취할 수 있으니
웨이 아르토 / 곧 검게 썩어 녹아내릴 육신이나
웨이 아르토 / 부스러져 산산조각난 영혼이라도 기껍다면 가져가.
October 21, 2021 4:47PM☄:메르헨, 웨이 각각 1d30, 1d10 굴릴게요!
October 21, 2021 4:47PM메르헨 :25 October 21, 2021 4:48PM웨이 아르토:20,
1 October 21, 2021 4:48PM메르헨 :10 October 21, 2021 4:48PM예푸 (GM):??극과극나온 October 21, 2021 4:48PM예푸 (GM):헤헤 메르헨은 언약을 맺음으로써 이성 25, 마력 10을 지불합니다.
October 21, 2021 4:49PM예푸 (GM):히힛 신화생물인 메르헨은 일시적 광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October 21, 2021 4:50PM메르헨 :(음 나 대단한 악마)
휴 간만의 언약이라 기력이 딸리네 (상대는 어떠려나 )
October 21, 2021 4:52PM웨이 아르토:(느리게 깜박이는 눈에서 피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October 21, 2021 4:52PM메르헨 :
감정
기준치: |
5/2/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실패 |
October 21, 2021 4:52PM웨이 아르토:(나를 감정한 것인가.)
October 21, 2021 4:52PM메르헨 :(아들켰내)
(우리 영혼 끝내주는지 감정해봄)
October 21, 2021 4:52PM웨이 아르토:(나는 고대의 그.. 그.. 유물같은게 아니다!)
October 21, 2021 4:52PM메르헨 :(그렇군!)
October 21, 2021 4:52PM웨이 아르토:(그리고 안해도 끝내주지)
October 21, 2021 4:52PM느루:맞아 October 21, 2021 4:53PM웨이 아르토:(비록 피눈물흘리는 만신창이지만..)
October 21, 2021 4:53PM메르헨 :(이런....오히려 좋아)
언약은 잘 맺어진건가? 기분은 어때?
October 21, 2021 4:53PM예푸 (GM):어헠ㅌㅋㅋ October 21, 2021 4:53PM웨이 아르토: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고통스럽네. (광기)
October 21, 2021 4:54PM메르헨 :그렇지? 더 겪어보면 이제 즐거워질지도 몰라! 아 계약할 일은 더 없으려나... (알바 아니지. )
October 21, 2021 4:55PM웨이 아르토:나를 새 것으로 만들어줘. 폐로 숨을 들이키고, 검붉은 액체가 온몸을 돌아다니길 원해….. October 21, 2021 4:55PM예푸 (GM):? October 21, 2021 4:56PM메르헨 :좋아, 얼마 붙어있지 못할 육신이라도 안락할 수 있도록! 기꺼이! (손가락 튕기는 소리를 내고 부활 주문을 시전합니다 )
October 21, 2021 4:56PM☄:1d10 굴려볼까요?
October 21, 2021 4:57PM메르헨 :9 October 21, 2021 4:57PM☄:워우~ 높다
메르헨은 마력 3, 이성 9를 차감하여
부활
주문을 시전합니다.
October 21, 2021 4:57PM메르헨 :(뭔 소원들어주다가 이성다털리겟ㅅ어요
October 21, 2021 4:58PM웨이 아르토:끄으으윽.. (이성 다 날라가네!!!!)
October 21, 2021 4:58PM메르헨 :간만이라 그런가 감떨어지네 (머지러워서 자기 머리 툭툭 쳐봄)
October 21, 2021 4:58PM예푸 (GM):하ㅠ October 21, 2021 4:59PM메르헨 :아 깼어? (싱글벙글 웃으며 앓는 웨이옆에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October 21, 2021 4:59PM예푸 (GM):? October 21, 2021 4:59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4:59PM느루:악마니까? October 21, 2021 4:59PM웨이 아르토:... (난옆에서죽어가고있는데넌머리쓰다듬고있어)
October 21, 2021 5:00PM메르헨 :(부활주문성공자축이용)
October 21, 2021 5:00PM웨이 아르토:치워... 아니면 일으켜주던가... (쇳된 목소리로 얘기해요)
October 21, 2021 5:00PM메르헨 :어휴 많이 아파보이긴하네. 이르켜줘? 그거 소원이야? (농담하며 그녀의 몸을 제 품안에 당겨 안아본다.)
(응급처치가능할까요?)
October 21, 2021 5:01PM메르헨 :
응급처치
기준치: |
70/35/14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October 21, 2021 5:01PM웨이 아르토:소원이라고 얘기한 적은 없었, 거든. (휘청...이며 그대로 품안에 안겨듭니다.)
(날 죽이네)
October 21, 2021 5:01PM느루:미친새끼아녀 October 21, 2021 5:02PM메르헨 :알아, 알아. 그래도 소원은 말할 체력이 되야하니까..(하며 응급처치하다가 아무튼 나 박살낸거지?)
October 21, 2021 5:02PM메르헨 :헉! 미안 (놀라서 손만 땜)
October 21, 2021 5:02PM예푸 (GM):아놔ㅜ October 21, 2021 5:03PM웨이 아르토:하으으으으윽.............
October 21, 2021 5:03PM메르헨 :...많이..아파?
(아아니 울애죽는다구
October 21, 2021 5:03PM웨이 아르토:.. ... (겁나 노려본다..)
October 21, 2021 5:03PM메르헨 :(죽어도 소원은 빌고주것ㅅ!!!!!
October 21, 2021 5:03PM웨이 아르토:(죽일듯이 노려본다..)
October 21, 2021 5:04PM메르헨 :고의..는 아니야. 정말로. (진짜로 미안해짐)
October 21, 2021 5:04PM웨이 아르토:날... 이렇게 하려고... 다시 재생시킨...
후...
October 21, 2021 5:04PM메르헨 :그건 그거대로 즐겁긴한데 그대는 아니야.
October 21, 2021 5:04PM웨이 아르토:(미안해하는 것 같네... 괜히 더 말도)
나한테서 손 떼!!!
October 21, 2021 5:04PM메르헨 :일단 나도 먹고 살아야해서 아니
...으응~ 싫은데 (이번엔 조심조심 안아보기)
October 21, 2021 5:05PM느루:해도조아 October 21, 2021 5:05PM메르헨 :
근력
기준치: |
90/45/18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October 21, 2021 5:06PM예푸 (GM):이자식진심이네 October 21, 2021 5:06PM웨이 아르토:
근력
기준치: |
25/12/5 |
굴림: |
98 |
판정결과: |
대실패 |
.,,,,,,,,,,,.............. October 21, 2021 5:07PM메르헨 :(뿌듯해짐)
October 21, 2021 5:07PM웨이 아르토:(얌전..)
October 21, 2021 5:07PM메르헨 :이미 톡 치면 사그러질것 같은 몸을 괴롭혀서 무얼하겠어, 그대는 이미 완벽하게 달콤해. (속삭이며 )
October 21, 2021 5:09PM웨이 아르토:이런 말... (듣기엔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넌더리를 칩니다.) 그쪽은 악마잖아. 죄악만을 탐하는... 그런 말에 내가 기뻐할 거라고 생각 마...
October 21, 2021 5:10PM메르헨 :...기뻐하라고 한 말일리가, 내가 정말 즐거운걸? (목덜미에 코를 박고 썩어가는 향을 음미하며 ) 이름이 뭐야?
October 21, 2021 5:11PM느루:웅 그거였어 October 21, 2021 5:11PM웨이 아르토:(잠시간을 고민하는 듯 입을 달싹였다.) ...웨이, 웨이 아르토야.
그쪽은? 악마도 이름이 있어?
October 21, 2021 5:13PM메르헨 :웨이 아르토, 내가 갖게 될 영혼의 이름이니 기억하려고 해볼게. (간만에 품에 안은 영혼은 기대 이상으로 달콤한 악취를 풍겨 여간 기쁜 내색을 숨기지 않을 수 없었다. ) 메르헨이야. 그냥 편하게 악마나 신으로 칭해도 좋아.
October 21, 2021 5:16PM웨이 아르토:(수백 명, 수천 명의 영혼을 가졌을지도 모르는 악마에게서 이런 기대는 가지고 싶지 않다. 그래도...) 메르헨? (빠른 움직임으로 네 품에 든 채 뒤돈다! 핏자국이 거뭇거뭇하게 묻은 얼굴이 경악으로 물들었다, 금세 사라진다.) ...그냥 악마님이라고 부르겠어. 나는....
October 21, 2021 5:19PM메르헨 :(이름이 불리자 뿌듯한듯 미소짓는다. 낯가리는건지 역시 악마라 불리는 경계에 경외로운건지 알 수 없지만 그것까지 하나하나 신경써 줄 필욘 없으니 그저 지져분해 보이는 낯만 손으로 닦아내 볼 뿐이다. )
좋아 높여서 불러주는게 나쁠 거 없어 웨이. 그럼 계속해서 진행해볼까?
그대의 두번째 소원은?
October 21, 2021 5:20PM메르헨 :어휴 숙녀집에 문을 이렇게 벌컥 열고 들어와? (투덜)
October 21, 2021 5:21PM늙은 남자: 아아아아악! October 21, 2021 5:21PM늙은 남자: 시체가 되살아났어, 시체가…!!
October 21, 2021 5:21PM메르헨 :무단침입도 모자라서 고성방가? (아
아 그렇지 시체는 보통 되살아지 않지. (태연하게 웃는다.)
October 21, 2021 5:22PM늙은 남자: 아아아아아악!!! (3옥타브쏠!!!!!!!!!!!)
October 21, 2021 5:22PM메르헨 :그래도 좀 시끄러운데
(좀 많이시끄러운데)
October 21, 2021 5:22PM웨이 아르토:(동감..)
October 21, 2021 5:23PM메르헨 :처리하고올까 공주님? (농담조)
October 21, 2021 5:23PM웨이 아르토:저, 저 양반... (확인하자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합니다.)
(메르헨 봄)
...
October 21, 2021 5:23PM메르헨 :아는 사이야?곤란해? (마주보며)
October 21, 2021 5:24PM웨이 아르토:마침 잘 오셨네... 아는 사이지, 저 더러운 놈!
처치해! (피카츄 가랏! 하는 포즈)
October 21, 2021 5:25PM메르헨 :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마이 로드! (웨이를 바닥에 잘 내려두고 주먹두둑하기)
October 21, 2021 5:25PM늙은 남자: 히.. 히익...
October 21, 2021 5:26PM메르헨 :뭔짓 했는지 좀 구체적으로 궁금하긴한데, 일단 나는 웨이편이라! (거침없이 얼굴을 잡아 바닥에 던진다.)
October 21, 2021 5:26PM예푸 (GM):d아ㅜㅠㅋㅌㅋ October 21, 2021 5:27PM메르헨 :
비무장
기준치: | 75/37/15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5 |
비무장
기준치: | 75/37/15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October 21, 2021 5:27PM예푸 (GM):미친넘아녀 October 21, 2021 5:27PM예푸 (GM):헉 네 October 21, 2021 5:28PM느루:그래 해보자 October 21, 2021 5:28PM☄:
비무장
기준치: | 35/17/7 |
굴림: | 1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2 |
October 21, 2021 5:28PM예푸 (GM):ㄷ ㄷ October 21, 2021 5:28PM메르헨 :(안전하게 안면을 잘 갈았어요)
두 눈에서는 피눈물이 철철 흐릅니다. 남자는 단말마 비명을 내지르며,
October 21, 2021 5:30PM느루:캬 묘사바 October 21, 2021 5:30PM예푸 (GM):컼ㅌㅋㅌㅋㅌㅋ October 21, 2021 5:30PM웨이 아르토:(아니? 난 후련하다.)
October 21, 2021 5:30PM메르헨 :(손 탈탈 털어내다가 웨이쪽 보면서 다시 빙그레 웃어요 ) 나 잘했어?
October 21, 2021 5:31PM웨이 아르토:... ...
(무표정이지만 발꿈치를 들어서 메르헨의 머리 위에 척. 손을 올립니다.)
(잘했다는뜻같다)
October 21, 2021 5:32PM메르헨 :(발꿈치가 들리는걸 보고 기분좋게 숙여준다.) 저들이 그대에게 무슨짓을 했어? 얼마나 가득찬 악의였어? (그저 호기심으로 눈을 빛내며 )
October 21, 2021 5:34PM웨이 아르토:... (토닥 한번 하고 손을 내립니다. 되살아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마당에 그런 기억들을 다시 끄집어내기엔...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졌다.)
(궁금해하는 게 겨우 그것뿐인가?)
October 21, 2021 5:35PM웨이 아르토:...저분은 우리 동네 의사셔. 아마 내가 죽고서도 훔쳐갈 물건이 있나 보러 왔을 거야.
October 21, 2021 5:36PM메르헨 :이야, 의사의 윤리의식이나 그런건 어디갔담? (나름대로 웨이편들어주려고하는 소리)
October 21, 2021 5:37PM웨이 아르토:... ...
October 21, 2021 5:37PM예푸 (GM):메르헨말해말해 October 21, 2021 5:38PM메르헨 :인간의 감정에 제대로 이입하긴 어렵더라도 이렇게 테이스티에 맞는 영혼이 나온 경위는 궁금하거든.
(내려간 손을 가볍게 쥔다.) 그러니 즐거운...앗차, 그대의 사연을 편히 이야기 하도록해.
October 21, 2021 5:41PM웨이 아르토:... (하... 짧게 숨을 내뱉습니다. 손을 맞잡아도 온기 한 점 느껴지지 않는게 꼭 제 처지 같단 생각이 듭니다.)
내... 남편은 죽은지 오래되었어. 그럼에도 마을 사람들 덕분에 일어설 수 있었고, 그들을 믿고 살아왔지. 내 남편이 남긴 유산도 있었고 말이야.
내가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
October 21, 2021 5:45PM메르헨 :과부잖아. 약하고, 몰아가기 쉽고, 더러운 소문도 꼬이기 쉽지. (인간사가 늘 그렇게 돌아가지 않던가. 고통까지 공감할 수 없어도 흘러가는 일이라면 판에 박힌 듯 파악할 수 있다. )
잘 해봤자 한계가 있던거 아니야? 자세한건 모르지만 아무리 그래본들 홀홀단신 지아비도 없었다면 지켜줄 이가 없었겠지.
...라고 짐작하는데 맞나?
October 21, 2021 5:49PM웨이 아르토:(헛웃음을 친다. 상대방을 향한 게 아닌, 옅은 숨결은 창문에서 들어온 바람에 흐려져 사라져 버린다.) 인간이 아닌 자도 이리 잘 아는데 어찌 나는...
...그렇게 행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 내가 어렵더라도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고,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을 때 나눠야한다고 생각했어.
(어쩐지 말투에 짜증이 묻어난다!) 악마님 말이 맞아...
October 21, 2021 5:51PM메르헨 :착하게 사는거 굉장히 손해잖아 (동조하는 말에 다시 또 금방 얼굴에 활기를 띈다. 덕분에 먹고사는거지. 잡고있던 손을 소중한 보물마냥 올려 끝에 입맞춘다. )
그러니 이제 그들을 나누고 긍휼이 여겨야 할 필요 없겠지.
그대의 두번째 소원을 기쁘게 들어줄게, 말해줄래?
October 21, 2021 5:55PM웨이 아르토:(이미 불어터진 아랫순을 약하게 깨물었다. 그리고 하늘도 나에게 참 박하지. 이런 악마를 내려주시다니... 허여죽죽한 얼굴에 웃음을 띄고 있는 것을 보면 저도 웃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내 두 번째 소원이야...
나를 모함했던 그들을 모두… 네가 있는 구렁텅이까지 끌어내려줘. 아주 고통스럽고 끔찍하게, 형체라고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갈기갈기 찢는 거야, 메르헨.
October 21, 2021 5:59PM메르헨 :물론이야 나의 사랑스러운 언약자, 그대 원하는 바를 위해 나 최선을 다하도록 하지요. (과장된 제스쳐로 고개 숙이며 인사한뒤 다시 몸을 이르킨다. )
...라고 한다면..
(지금당장해야하나)
October 21, 2021 6:00PM메르헨 :...!
October 21, 2021 6:00PM메르헨 :(얼른 품에 받혀준다.)
October 21, 2021 6:00PM웨이 아르토:(두 눈을 감은 채 퀭한 몰골)
October 21, 2021 6:00PM메르헨 :인간은 역시 나약하다니까 (시간좀 지났으니까 응치가능한가요)
(여기 침..대...없..나?..
October 21, 2021 6:01PM메르헨 :(아이고 다털어갔네~)
(바닥 슥슥...담요...도없나..
October 21, 2021 6:02PM☄:응처를 해볼까욥
October 21, 2021 6:02PM메르헨 :(쪼아요)
October 21, 2021 6:02PM☄:어떻게 하나요...? 느루님의RP쳐다보기
October 21, 2021 6:02PM메르헨 :
응급처치
기준치: |
70/35/14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October 21, 2021 6:02PM☄:이사람
October 21, 2021 6:02PM메르헨 :(우선 방안에 진짜 꺠끗한게 1도 없다면...
October 21, 2021 6:02PM메르헨 :(눈물나지만 내 옷가지를 찢도록할게...
October 21, 2021 6:03PM예푸 (GM):헤에에 October 21, 2021 6:03PM메르헨 :웨이.. 넌 정말 좋은 악마 만난거라니까? 나같은 신사가 어디있냐구 (쫑알거리며 인간의 신체에 이롭다고 전해들은 지식들을 퍼부어봄;)
October 21, 2021 6:03PM예푸 (GM):기엽.잔아 October 21, 2021 6:04PM메르헨 :(최선을 다해봤오)
October 21, 2021 6:04PM메르헨 :(뿌듯해짐)
October 21, 2021 6:04PM메르헨 :(어그럼 기다려야하나)
October 21, 2021 6:05PM메르헨 :(그럼 기다리는 겸 서적이라도 살펴보기)
그동안 두 번째 소원을 이행하는 것도 좋겠죠.
October 21, 2021 6:06PM예푸 (GM):서적어딧어, October 21, 2021 6:06PM☄:찾앗다!
이 시대에 책이 있다니…
October 21, 2021 6:06PM느루:굿키퍼 October 21, 2021 6:06PM☄:아무래도 웨이는 무척이나 부유한 사람이었던 듯 합니다!!!
October 21, 2021 6:06PM메르헨 :이 시대에 책이 있었군
짱부유했군
그런데 다털렸네..
October 21, 2021 6:06PM☄:녜.
October 21, 2021 6:07PM메르헨 :(그렇군용)
October 21, 2021 6:07PM☄:집안의 물건이 모두 도둑맞고, 웨이가 비참하게 죽은 지금에 이르러 과거의 영광을 헤아리는 일에 무슨 의미가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요.
October 21, 2021 6:07PM예푸 (GM):우 October 21, 2021 6:07PM메르헨 :( 웨이 기다리기 마을구경가기
2 October 21, 2021 6:08PM메르헨 :(책지루해서 덮어두고 일어난다 )
October 21, 2021 6:09PM예푸 (GM):키퍼짱편해!! October 21, 2021 6:09PM메르헨 :잘자고 있어~ (듣지도 못할테지만 일단 빗길을 나와버기!!)
October 21, 2021 6:10PM메르헨 :아주 피에젖고 물에젖고 9배로 섹시해지겠다 (헛소리하며 마을구경함)
October 21, 2021 6:10PM메르헨 :(안잔잔해지는구만~~~~~~~
메르헨은 2PX마냥 옷이젖어 반쯤불투명하게 보이는 그런
October 21, 2021 6:11PM메르헨 :
운
기준치: |
55/27/11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뭐야 저(sexy하지만)비 맞고 다니는 사람은...?
October 21, 2021 6:13PM메르헨 :(뭐 인간의 평가는 알바아니니 잘 뛰어다니는데 뭐 눈에 띄는 집이
(있구나 구경)
October 21, 2021 6:13PM느루:세팅예뿌다 October 21, 2021 6:13PM예푸 (GM):꺆!!! October 21, 2021 6:14PM메르헨 :(갹
8
(답 8번!
October 21, 2021 6:15PM메르헨 :(우뚝서기)
문을 잠궈두지 않았는지 삐걱거리며 살짝 열리네요.
October 21, 2021 6:15PM메르헨 :허술하네~ 도둑든다고 (열어거
(어 뭐지 주워봄)
October 21, 2021 6:16PM☄:그것은 잎사귀에 은화를 싸둔 것입니다.
잎사귀는 까맣게 타올랐고, 찢어진 틈새로 변색된 은화가 드러납니다.
October 21, 2021 6:16PM메르헨 :..아 (따까워서 얼른 던져버림)
October 21, 2021 6:17PM메르헨 :(아야했어)
October 21, 2021 6:17PM메르헨 :아 나의 섬섬옥수에 (문질)
(저게 뭔지 악마적지식판정으로 얻어질게 있을까요?
October 21, 2021 6:17PM☄:(악마적지식판정)
October 21, 2021 6:18PM메르헨 :
지능
기준치: |
99/49/19 |
굴림: |
3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October 21, 2021 6:18PM예푸 (GM):ㅋ October 21, 2021 6:18PM예푸 (GM):ㅋㅌㅋㅌㅋㅌ October 21, 2021 6:19PM메르헨 :(첵스초코맛나게되며)
October 21, 2021 6:19PM예푸 (GM):쪄ㅃㅊ졉쳡 October 21, 2021 6:19PM☄:잎사귀는 월계수잎입니다. 월계수 잎은... 악마의 약점이었죠...?
October 21, 2021 6:19PM메르헨 :(웁스마이약점)
October 21, 2021 6:19PM☄:누군가가 약점을 알아내서 의도적으로 메르헨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October 21, 2021 6:20PM메르헨 :(내가 이곳에 온게 벌써 알려져있나?
(의아해하면서 문 벌컥열어봄)
October 21, 2021 6:20PM메르헨 :귀여운 나 등장!
메르헨이 문을 열어재낌과 동시에 뇌전이 꽂힙니다!
October 21, 2021 6:21PM메르헨 :(아 깜짝아)
October 21, 2021 6:21PM사람: 흐아.. 아..!! October 21, 2021 6:21PM메르헨 :(놀랄만하긴해 )
October 21, 2021 6:21PM사람: 다, 당신은 분명....... 분명히
죽었는데...!
October 21, 2021 6:22PM메르헨 :어 나...죽었어?
October 21, 2021 6:22PM사람: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October 21, 2021 6:22PM메르헨 :에이 죽을리가 없는데 (비에 젖은 손 탈탈 털고 신발도 현관에서 적당히 닦고 들어와 민가의 사람들을 둘러보며)
잘못한건 맞긴한데 자세히좀 말해보지?
October 21, 2021 6:22PM사람들: (덜덜덜덜더럳러덜ㄷ너)
October 21, 2021 6:22PM메르헨 :날 알아?
October 21, 2021 6:23PM사람들: 꺄아아아아아아ㅏ각!!! October 21, 2021 6:23PM메르헨 :말이 안통하는구나...
그럼그냥 죽으세용 (사람들로 볼링하고 놀게_
October 21, 2021 6:23PM예푸 (GM):왓더 겁을 먹은 사람들에게서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선,
October 21, 2021 6:24PM메르헨 :(인간의 사회성을 떠올려보며0
음 그러니까 , 이제부터 내가 마음에 안들면 죽일거야.
아는거 다 털어놓으면 ...그건 그때 고려해볼게.
October 21, 2021 6:24PM사람들: 유.. 유령이다! 아니, 귀신.......! 귀신이 사람잡는다!!!
October 21, 2021 6:25PM메르헨 :아니 나 인간이니까 (말재주굴려봅니다)
(아니뭐래 살아있으니까
October 21, 2021 6:25PM메르헨 :
말재주
기준치: |
85/42/17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October 21, 2021 6:26PM사람들: 주....죽인다고....?
October 21, 2021 6:26PM메르헨 :(제대로 말못하면 아프게 죽일거야.
제대로 말못하면 아프게 죽일거야, 나는 여기 처음 방문한거같은데 날 알아?
October 21, 2021 6:26PM사람들: 것보다, 당신. 그... 메르헨!
October 21, 2021 6:26PM메르헨 :이름도 알아?!
October 21, 2021 6:26PM사람들: 알지, 알지 몰론, 알고 말고...
October 21, 2021 6:27PM메르헨 :나 그정도로 유명한 악마였나?
October 21, 2021 6:27PM사람들: 그 여편내의 남편이잖아! 죽은지 오래된!
역시, 역시 맞았어........... 그 계집애가 마녀였던 거야!
October 21, 2021 6:28PM메르헨 :어휴 (손절래 흔들고 ) 여편내라니 그런 상스러운 단어를
남편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사람 잘못보신듯 하네요.
October 21, 2021 6:28PM사람들: 틀림없다니까! 어떻게 뒤진 사람을 살려...!
October 21, 2021 6:28PM메르헨 :당사자가 아니라고 (멱살잡고 이제 죽일게요)
October 21, 2021 6:28PM사람들: 정말 닮았어, 아니, (.....메르헨 아냐?)
으아아아악!
October 21, 2021 6:29PM예푸 (GM):잘가라 October 21, 2021 6:29PM메르헨 :(잘 몸통과 몸을 분리해둡니다)
October 21, 2021 6:29PM예푸 (GM):흐아아아아악 October 21, 2021 6:30PM메르헨 :(머리통들도 예쁘게 쌓아서 눈사람처럼 어케이케)
October 21, 2021 6:30PM예푸 (GM):으아아아앙 October 21, 2021 6:30PM메르헨 :웨이는 ...더 잔인하길 바랬을지도 (장기로 데코레이션하다가 고민하기)
October 21, 2021 6:31PM메르헨 :(웅...)
나중에 자랑해야지~
October 21, 2021 6:31PM메르헨 :
운
기준치: |
55/27/11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October 21, 2021 6:31PM메르헨 :(하늘에서 아쉬워한거같은데)
실패하면 쌓은 눈(진짜)사람 도미노처럼 무너뜨립니다.
October 21, 2021 6:32PM메르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비린내가 심하고 갈비뼈들이 우글우글 튀어나와 있지만...
October 21, 2021 6:32PM메르헨 :(악마는그런거 조아해)
(아마도)
October 21, 2021 6:33PM메르헨 :휴 두렵다 나의 재능
October 21, 2021 6:33PM메르헨 :(>< 이시대엔 카메라도 없고)
(그럼 웨이 꺴나 다시 오두막으로 돌아가봅니다)
(돌아가면!!!!
October 21, 2021 6:34PM메르헨 :(음
(나는 신사니까 뒤돌아봄) ?
October 21, 2021 6:35PM늙은 여자: 계속, 계약을 진행하실 건가요?
October 21, 2021 6:35PM메르헨 :..?계약인건 어떻게 알고?
October 21, 2021 6:35PM늙은 여자: 제발 부탁이니 멈춰주세요...
(다 아는 수가 있지)
October 21, 2021 6:35PM메르헨 :다짜고짜 뭐지?
October 21, 2021 6:36PM늙은 여자: 저는 당신 일족을 한두 번 본게 아닙니다...
October 21, 2021 6:36PM메르헨 :그건 당신이 알바 아닌데... 뭘 알고 무슨의도로 말하는거야?
October 21, 2021 6:36PM늙은 여자: (흠..칫..)
당신은...
어떤 사악한 마녀에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만 해요.
October 21, 2021 6:37PM메르헨 :...놀아나고 있어? 내가? (불쾌한듯 금방 눈썹을 일그러트린다.)
그 이야기 자세하게 해봐. 레이디
October 21, 2021 6:38PM늙은 여자: (레이..디? 맞는데 움찔)
October 21, 2021 6:38PM메르헨 :(내가 더 오래살았겠지뭐)
October 21, 2021 6:38PM메르헨 :(다정하게..
(아 말해주나)
October 21, 2021 6:39PM늙은 여자: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인간의 영혼이나 육신을 받아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October 21, 2021 6:39PM메르헨 :...맞아, 그런데 이걸 어떻게 인간따위가 놀아나게 할 수 있어?
October 21, 2021 6:40PM늙은 여자: 바로 당신을 부르도록 하게끔 한 사람이 마녀, 이디스니까요!
October 21, 2021 6:40PM메르헨 :이디스? (들어본적 있는 이름인가?)
October 21, 2021 6:40PM늙은 여자: 그녀는 분란이 일어난 마을에 가서 싸움을 부추기고, 가여운 사람들에게 주문을 알려주어 당신 일족을 소환해 마을의 모든 사람들을 죽인다구요.
October 21, 2021 6:40PM☄:떠올려 보시나요?
October 21, 2021 6:40PM메르헨 :(떠올려봅니다)
October 21, 2021 6:41PM메르헨 :
지능
기준치: |
90/45/18 |
굴림: |
8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머리데구륵)
October 21, 2021 6:41PM메르헨 :(아슬햇따)
October 21, 2021 6:42PM☄:이디스. 같은 동족은 아닙니다. 여자 분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저 흑마술을 깨우친 인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October 21, 2021 6:43PM메르헨 :그렇다한들 내가 놀아나는건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오히려 이득 아니야?
October 21, 2021 6:44PM늙은 여자: 마녀도 당신을 부른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대학살을 일으켜서 뭔가 얻으려는 게...!
아니면, 당신에게 무언갈 뺏어 간다던가!
October 21, 2021 6:44PM메르헨 :아니 인간은 원래 이유가 있겠지. 그런데.. (고민해본다.) 뺃앗길거같아? 내가? 무슨수로.
October 21, 2021 6:45PM늙은 여자: 그건... 마법으로...
여자는 말끝을 흐립니다. 자기 자신도 확신이 없어보입니다.
October 21, 2021 6:45PM메르헨 :...
그저 알량한 정의감으로 학살을 막고 싶은 것 뿐이겠지요.
October 21, 2021 6:46PM메르헨 :근거없는 중상모략으로 사람을 방해하면 곤란해요~ (혀 쯧쯧찬다.)
October 21, 2021 6:46PM늙은 여자: (사람아니잔아.)
October 21, 2021 6:46PM메르헨 :뭐 누군가에게 농락당할까 걱정해준거라면 고맙긴한데
(아그러네)
October 21, 2021 6:47PM늙은 여자: 저는 이디스를 추적하고 있어요, 그녀가 당신을 방해할 게 분명하다고요...!!
제가 아니라!
October 21, 2021 6:47PM메르헨 :(곤란하긴하지.) 그렇게 대단한 마녀야?
October 21, 2021 6:48PM늙은 여자: 다른 마을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대단히 담력히 세다고 해야할까나...
웨이도 마녀와 무언가를 교환하고 소원 마법을 깨우친 게 틀림없어요.
October 21, 2021 6:50PM메르헨 :그렇다면 웨이에게 물어보면 되겠다.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잖아, 그치?
그러고보면 벌써 깼을지도 몰라.
October 21, 2021 6:50PM늙은 여자: (꿀먹은 벙어리됨)
아니ㅏ, 저 그!
October 21, 2021 6:51PM메르헨 :응?
(뒤돌아서 가려다가 다시봄)
October 21, 2021 6:51PM늙은 여자: 만약 영혼이나 육신을 원하신다면,
저랑 계약을 해요.
October 21, 2021 6:51PM메르헨 :...
October 21, 2021 6:51PM늙은 여자: 제 세 가지 소원은 계약을 멈출 것, 계약을 멈출 것, 계약을 멈출 것입니다.
October 21, 2021 6:52PM메르헨 :(이 사람 영혼은 맛있어보이나요?)
October 21, 2021 6:52PM메르헨 :(웨이는 별미인데..
October 21, 2021 6:52PM메르헨 :(이분은 막 고통에 찌들어서 아주 테이스티 굿한가요?
(아그럼패스패스)
October 21, 2021 6:53PM느루:아힘둘어~ October 21, 2021 6:53PM메르헨 :내가 이래뵈도 미학이 있는 타입이고, 무엇보다 이미 있는 계악을 깰정도로 무질서한것도 아니야.
괜찮은 제안은 고맙지만 그렇다면 얼른 날 부르지 그랬어, 미안! (손흔들며 방긋 웃고 오두막을 향하니다)
October 21, 2021 6:54PM예푸 (GM):어머xx멋져 October 21, 2021 6:55PM메르헨 :..웨이 아직자?
(집..주섬주섬 정리해봄)
(뭐 대충..발로 슥슥)
October 21, 2021 6:57PM웨이 아르토:하어........... October 21, 2021 6:57PM메르헨 :..
웨이! (괜히 본인이 더 호들갑떨면서 그녀 앞으로 간다 )
혹시 누가 집에 들어왔었어?
October 21, 2021 6:57PM웨이 아르토:안 자, 메르헨...
(깜짝)
...기절해있느라고... 난 보질 못 했어.
누가 들어왔어...? 너 말고?
October 21, 2021 6:58PM메르헨 :음....(누구지 인상찡그렸다가) 시체가 사라졌거든. 내가 태워버린 기억도 없고.
October 21, 2021 6:58PM웨이 아르토:....???
시체, 가...? (누워있음에도 잔뜩 의아한 표정)
October 21, 2021 6:59PM메르헨 :그대도 몰라? 아까 그 의사란 작자 말이야.
October 21, 2021 6:59PM웨이 아르토:(어떻게 된 일이지.)
(시체를 훔쳐가진 않았을 거 아냐.)
...들어와 놓곤 날 안 건들이다니...
October 21, 2021 7:00PM메르헨 :내가 할 말이야. 혹시 누군가..
아, 이디스? 이디스를 알아 웨이?
October 21, 2021 7:00PM웨이 아르토:이디스...? (생각해보려는 듯 눈을 빠르게 깜빡인다!)
..모르겠어.
October 21, 2021 7:01PM메르헨 :(귀엽다!)
(모르는군)
October 21, 2021 7:01PM웨이 아르토:악마는 아니지...?
October 21, 2021 7:01PM메르헨 :아니야 그런 악마는 듣도보도 못했어.
(내가 악마계의 아싸가 아니고서야
October 21, 2021 7:02PM메르헨 :그대도 모른다면 (곰곰)
(나 아싸야?)
October 21, 2021 7:02PM메르헨 :
외모
기준치: |
75/37/15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October 21, 2021 7:02PM예푸 (GM):옴ㅊ October 21, 2021 7:02PM메르헨 :(이렇게 아름다운 내가 아싸일리없어 )
October 21, 2021 7:02PM예푸 (GM):옼ㅋㅌㅋ October 21, 2021 7:03PM메르헨 :(어째 하늘에계신 메타적존재가?
(물음표가 많아진?것?같지만?)
(아무튼 난 제법 좋은악마에)
October 21, 2021 7:03PM웨이 아르토:...아! 메르헨, 악마님.
October 21, 2021 7:03PM예푸 (GM):ㅋ트ㅜㅋ October 21, 2021 7:03PM메르헨 :이름 불러주니 좋다. (장난스런 웃음지으며)
October 21, 2021 7:03PM웨이 아르토:내 소원은, 소원은 어떻게 된...
... (급속도로 표정이 굳는다.)
October 21, 2021 7:04PM메르헨 :집 한채만 건들고 왔>...
(어이거아니야?
...농담 싫어해?
October 21, 2021 7:04PM웨이 아르토:... (얼음 땡!) 아니야, 아니야, 아냐.
그게 아니야...
October 21, 2021 7:05PM메르헨 :아니면 뭐? 혹시.. (웨이의 손을 잡아 제 볼에 가져다보며 )
예전에 그대 남편과 내가 닮았다거나?
October 21, 2021 7:05PM예푸 (GM):커쥬얼마이걸~ October 21, 2021 7:05PM예푸 (GM):녜! October 21, 2021 7:06PM예푸 (GM):ㅠㅜㅠㅜㅋㅌ October 21, 2021 7:07PM느루:쫘요 >< October 21, 2021 7:07PM예푸 (GM):난밪쮜다!! October 21, 2021 7:07PM느루:천사밪쮜! October 21, 2021 9:00PM예푸 (GM):
October 21, 2021 9:00PM메르헨 :
October 21, 2021 9:00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9:04PM웨이 아르토:... ... (
!!)
(놀랐음!)
October 21, 2021 9:04PM예푸 (GM):그래놀랏다 October 21, 2021 9:04PM메르헨 :(귀엽잖아)
October 21, 2021 9:04PM웨이 아르토:...그건 어떻게 안 거지..?
October 21, 2021 9:05PM메르헨 :맞구나 별로 뒷조사하려던건 아닌데 인간들이 그러더라. 내가 되살아났다나... (얼마나 닮았길래? 불퉁한표정짓는다.)
그래서 그대를 역시, 마녀 라고...
다들 긴가민가한건데 선동당해서 이 개판을 만든거겠지.
October 21, 2021 9:07PM웨이 아르토:(뒷조사를...) 그렇지, 모를 리가 없지, 내가 어리석었어. (면으로 걱정스러움을 닮은... 패닉이 드리웁니다.)
이름은 물론이고, 얼굴도 쏙 빼닮았어... 메르헨. (볼가를 쓸어 내리고 손을 내려놓는다.)
아무렴 어때. 다 죽을 사람들인걸...
October 21, 2021 9:10PM메르헨 :인간은 원래 어리석어. (부정한 감정에 흔들이는 표정이 사랑스럽다. 이름까지? 그건.. 역시 이상한데. 이게 뭔가 싶은 상황에 눈동자만 한바퀴 굴리고 ) 맞아. 그대 곁에 최고의 악마인 내가 있어.
아직 한곳만 들쑤셨긴한데. 웨이 사람이 좀 모이는 장소가 있으면 편하지 않나?
October 21, 2021 9:13PM웨이 아르토:(인간은 원래 어리석다. 저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애써왔으나 신의 입장에서는 보잘 것 없을지도 모르겠다. 눈동자 굴리는 메르헨을 멀건 얼굴로 바라 본다..)
마을 안에 광장이 있긴 해. 그곳으로 갈까?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어... 악마님. 당신이 최고라며.
October 21, 2021 9:15PM메르헨 :그대 몸만 괜찮다면. (다시 평소에 모습처럼 생글 웃는다.) 물론이야 생에 두번남은 소원인데 만족할 수 있어야지.
조금 쉬어도 나쁘지않겠다만은... 어떻게 생각해?
October 21, 2021 9:16PM웨이 아르토:(..잘 웃는다!)
October 21, 2021 9:16PM메르헨 :(귀엽잖나~)
October 21, 2021 9:16PM웨이 아르토:(근데 자기는 오래 산다고 생에 두 번 남은 소원 막 이렇게 얘기하네 맞는 말이긴 한데,)
October 21, 2021 9:17PM예푸 (GM):ㅈㅅ,,, October 21, 2021 9:17PM웨이 아르토:o0(우리 남편은 저렇지 않았써.)
쉰다고?
(메르헨의 손을 턱!! 붙잡는다.)
October 21, 2021 9:18PM메르헨 :(붙잡힘!!)
October 21, 2021 9:18PM웨이 아르토:그럴 순 없어... (비척비척 앞서가기)
(다리 저는 반좀비 걸음)
October 21, 2021 9:18PM메르헨 :박력있기는~ (장난스럽게 부끄러운 척 말하다가 비척거리는거 보고 품에 안아든다.) 무리하지 말고~
October 21, 2021 9:19PM웨이 아르토:..앗!
October 21, 2021 9:19PM메르헨 :어딘지만 알려줘 손으로 가리키건.. 안전운행할게 (뾸뾸들고가기)
October 21, 2021 9:19PM웨이 아르토:(어깻죽지를 퍽퍽퍽퍽 때린다!)
October 21, 2021 9:19PM예푸 (GM):ㅌㅋ October 21, 2021 9:19PM메르헨 :아아 (아픈척해줌)
October 21, 2021 9:20PM웨이 아르토:(분 풀릴 때까지 콩콩함) ........
거기 아니고 왼쪽이야.
October 21, 2021 9:20PM메르헨 :(웃음꾹참고 ) 그래 왼쪽으로 (일부러 몸 휘청이듯 확 꺽고 잘 들고감)
October 21, 2021 9:21PM웨이 아르토:..아아! (깜놀맘에안듬)
October 21, 2021 9:21PM메르헨 :(맘에안들어하는표정 너무 맘에듬) 룰루랄라~
둘이 향한 곳은 주변이 탁 틔어있는 광장입니다.
폭풍우가 내리치는 바람에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작은 연설대가 있습니다. 마을의 규모 때문인지 넓다라진 않네요.
October 21, 2021 9:24PM웨이 아르토:...어떡할 거야, 메르헨.
October 21, 2021 9:24PM메르헨 :아 입터는게 특기인데 다행인가. (사람은 얼마나 있는지 둘러보며)
그냥 단순히 잡아뜯는다고 성에 차는건 아니잖아.
October 21, 2021 9:24PM웨이 아르토:... (...?)
October 21, 2021 9:25PM예푸 (GM):굴려봐야겟다 October 21, 2021 9:25PM☄:폭풍우를 감안해 1d20 굴려바요.
메르헨이!
October 21, 2021 9:26PM메르헨 :7 October 21, 2021 9:27PM메르헨 :웨이 이 마을 주민이 얼마나 돼?
October 21, 2021 9:28PM예푸 (GM):입터는건ㅠ October 21, 2021 9:29PM예푸 (GM):ㅋㅌ October 21, 2021 9:29PM느루:아주날로먹네 October 21, 2021 9:30PM메르헨 :(선동질이란건 믿음이 강한 멍청이들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다. 잠시 그녀를 연설대 뒷편의 구석에 앉혀준다.) 다녀올게.
October 21, 2021 9:30PM웨이 아르토:... ... (???)
으, 응.. (비를 피하고 있어요)
October 21, 2021 9:31PM메르헨 :(연설대로 나가 긴급한 표정지으며 외친다.)
큰일입니다 여러분! 얼마전 마녀에 뒤이어 사악한것이 마을을 급습했습니다. 그것은 우리 이웃의 몸을 빌어 사악한 음모를 꾸밉니다.
October 21, 2021 9:32PM예푸 (GM):ㅇ항허히쓰압ㅜ October 21, 2021 9:32PM메르헨 :(권능의말을 사용해봅니다)
October 21, 2021 9:33PM메르헨 :다행이도 우리에겐 구원의 길이 있으니,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제가 방법을 구해왔습니다.
(야 어그로~~~)
October 21, 2021 9:34PM메르헨 :제 얼굴이 죽은자로 보이는 것 또한 사악한 것의 현혹입니다
October 21, 2021 9:34PM행인: 어이! 쓸데 없는 말 말고 썩 내려와!
October 21, 2021 9:34PM사람들: (웅성웅성)
October 21, 2021 9:34PM메르헨 :(이정도면 사람 더 몰려도될거같아용)
(일단? 주문써보기로? 말한다음에쓰는건가?)
October 21, 2021 9:36PM느루:에ㅔㅔㅔㅔ October 21, 2021 9:36PM예푸 (GM):아냐걍써 October 21, 2021 9:36PM메르헨 :(구구랫 권능의 말을 발동합니다
정말 모두를 위해서는 서로의 목 울대를 참나무로 찌르세요!
October 21, 2021 9:37PM☄:적절한
의사소통 판정에 성공해야 주문이 먹힙니다.
10분당 마력 3점, 이성 1d6을 소모합니다.
뭘로 굴리시나요?
October 21, 2021 9:37PM메르헨 :
말재주
기준치: |
85/42/17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October 21, 2021 9:37PM느루:실화냐w October 21, 2021 9:37PM예푸 (GM):앟아ㅏㅋㅋㅌ October 21, 2021 9:38PM메르헨 :(이성깍일거같네 강행되나요?
October 21, 2021 9:38PM행인: (흥미 잃음)
October 21, 2021 9:38PM메르헨 :(조금..좌절함)
October 21, 2021 9:38PM☄:강행해볼까요?
October 21, 2021 9:38PM메르헨 :
말재주
기준치: |
85/42/17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October 21, 2021 9:38PM행인: 에잉.. 머라는거야..
October 21, 2021 9:39PM행인: 어디서 왔는진 모르겠는데, 우리 마을에서 썩 꺼지는 게 좋을 거다!
October 21, 2021 9:39PM사람들: 옳소! 옳소!
October 21, 2021 9:39PM느루:할수없다.. 마을 사람들은 오히려 메르헨을 몰아내려고 합니다.
October 21, 2021 9:39PM예푸 (GM):따른사람한테 October 21, 2021 9:40PM웨이 아르토:(얼탱이 없음)
October 21, 2021 9:41PM메르헨 :(나같아도 없을거같음)
October 21, 2021 9:41PM예푸 (GM):메르헨쮸압 October 21, 2021 9:41PM메르헨 :하.. 세상일이 쉬운게 없다 (괜히 우수에 젖은 눈빛해봄)
그리고 다시금 갈길을 가는
2명의 사람들...
October 21, 2021 9:41PM웨이 아르토:...
메르헨, 악마 아닌 거 아니야?
October 21, 2021 9:42PM메르헨 :아니 나 악만데.. 눈사람구경갈래? (조금 시무룩해져서 )
이마을에 유지는 어느집이야?
October 21, 2021 9:42PM웨이 아르토:(사실 분장? 메르헨 뿔을 빤히 쳐다본다)
October 21, 2021 9:42PM메르헨 :(만져보라는듯 고개 숙여줌)
October 21, 2021 9:42PM메르헨 :평범한 인간은 눈이두개야
October 21, 2021 9:43PM웨이 아르토:(손 뻗어서 그러쥡니다.)
October 21, 2021 9:43PM메르헨 :그립감 괜찮지?
October 21, 2021 9:43PM웨이 아르토:... (
딱콩!)
이 날씨에 눈사람이라니, 이상한 소리 마.
October 21, 2021 9:43PM메르헨 :...아야! (엄살!
아니 머리통눈사람있어! 저...집이던가. (아까 쳐들어갔던 곳 가리켜봄)
October 21, 2021 9:44PM웨이 아르토:머리통... 눈사람...?
안보는게좋을것같아메르헨
October 21, 2021 9:44PM메르헨 :(내가만든건데) 그래...
October 21, 2021 9:45PM메르헨 :이 마을에 영향력 있는 사람, 뭐 장로나.. 신관이나..
October 21, 2021 9:45PM웨이 아르토:큼, 이 마을의 이장은...
저쪽에 살아. (가리켜줍니다. 8번 집이다.)
October 21, 2021 9:45PM메르헨 :(거기이미뿌셧자나
October 21, 2021 9:45PM웨이 아르토:(8번은 우리가 쓸고 왔잖아)
...
이미 죽었나?
October 21, 2021 9:46PM메르헨 :(끄덕)
October 21, 2021 9:46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9:46PM메르헨 :비위가 약하다면 안보는게 좋을거야
October 21, 2021 9:46PM웨이 아르토:빠르네..
October 21, 2021 9:46PM메르헨 :그리고 나 오늘 역시...운이 안좋을지도 (심각)
October 21, 2021 9:46PM예푸 (GM):(심각) October 21, 2021 9:46PM웨이 아르토:... ...
(힘내라는 의미로 딱콩! 또 때려줍니다.)
October 21, 2021 9:46PM메르헨 :그렇다면! 제일 괴로웠으면 하는집은?
아 아~ (여전히 엄살피우며)
October 21, 2021 9:47PM웨이 아르토:그렇게 말하니 이상하네, 기분이..
(엄살 피우는 거 스루함)
October 21, 2021 9:47PM느루:설레네 October 21, 2021 9:48PM웨이 아르토:따질 게 뭐있어, 가장 가까운 데로 가면 되지.
October 21, 2021 9:48PM메르헨 :바꿔말할까? 네게 가장 잔인했던 인간이 있다거나?
(말잘들으니까 그냥 가까운곳 가보기)
October 21, 2021 9:49PM웨이 아르토:(잔인했던 인간이라.. 곰곰이 생각해보며 그쪽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제일 잔인한 인간은 나 아닐까..)
October 21, 2021 9:50PM예푸 (GM):아닄 October 21, 2021 9:50PM메르헨 :즐거워보인다. 평범한 가정집이네~.
누군 이렇게 다 잃고 외따로히 죽어가는데.
October 21, 2021 9:51PM웨이 아르토:(문 두드릴 준비)
... ...나 들으라고 하는 말인가 메르헨?
October 21, 2021 9:51PM메르헨 :안타까워하는건데 거슬렸어? (빙그레 웃으며대신 문두드림)
October 21, 2021 9:52PM메르헨 :(뭐지 )
늙은 마녀가 말해줬었죠, 월계수와 은을 이용해
October 21, 2021 9:52PM메르헨 :(갑자기 일하기 싫어졌나 나 )
(아
저번 집앞으로 갔을 때도 은 동전을 봤었습니다.
October 21, 2021 9:53PM메르헨 :귀찮네... 내가 조금 연약해서그런데 (그녀의 허리를 껴안으며) 문 좀 대신 열어줘 (뻔뻔)
October 21, 2021 9:54PM웨이 아르토:... 뭐, 뭐야? (당황!)
누가 보면 어떡하려고 그래...! (당황해서 아무말이나 했다)
October 21, 2021 9:55PM메르헨 :우리가 떨어져있어도 누가보면 이상하게 보여 (당연한 말을한다)
너는 시체 나는 악마. 정상은 아니지. (더 얼굴을 어깨에 문질거리며 치댐!!)
노크라도 좋으니까 해줘 웨이~ (아양이란걸? 떨어봄)
October 21, 2021 9:55PM웨이 아르토:(...눈을 쉴 새 없이 깜박인다!)
October 21, 2021 9:56PM느루:귀 엽 다 October 21, 2021 9:56PM웨이 아르토:알았으니까, (곤란한 표정 가득) ...
들어가면 제대로 해줄거지...? 내 소원.
October 21, 2021 9:57PM메르헨 :...
(주문이먹혀야말이죠)
응!
October 21, 2021 9:57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9:57PM메르헨 :(해피스마일!)
October 21, 2021 9:57PM웨이 아르토:(메르헨의 말을 믿는다!)
October 21, 2021 9:57PM메르헨 :(신나진다!)
October 21, 2021 9:57PM웨이 아르토:(처음으로 입가를 미약하게 당겨 봅니다.)
동시에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고개가 메르헨을 향해 돌아갑니다.
October 21, 2021 9:59PM사람: 귀...........귀신이다! 귀신이야! October 21, 2021 9:59PM메르헨 :(얼른 웨이를 두고 ) 실례합니다. 그렇게 바라보니 부끄럽네요,
그래요 내 얼굴이 귀신으로 보일겁니다. 이 마을엔 저주가 내렸거든요!
곧 이웃들의 얼굴이 모두 죽은자로, 괴물로, 마귀로 보일것입니다.
October 21, 2021 10:00PM사람: 흐아, 흐억..아악!! October 21, 2021 10:00PM사람2: 뭐야, 저 미친 놈 당장 쫓아내!
October 21, 2021 10:01PM메르헨 :그러니 이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사실을 알리고 ....(주문발동해볼게요)
October 21, 2021 10:02PM메르헨 :서로의 눈을 뽑아 씻겨주며 속죄해야 한답니다!
말재주
기준치: |
85/42/17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October 21, 2021 10:03PM메르헨 :시간이 없어요, 당신들의 죄는 너무나 깊으니 많은 눈을 씻어내야합니다.
그리하면 구원받을거예요...
October 21, 2021 10:04PM☄:1d6 굴려볼까요!
October 21, 2021 10:04PM메르헨 :6 October 21, 2021 10:04PM예푸 (GM):에고 October 21, 2021 10:04PM예푸 (GM):이건미췃어요 [이 사람들은 [[1d3]]일간 진심으로](#" style="font-style: normal; text-decoration:none; color: #333333;)
October 21, 2021 10:05PM예푸 (GM):헤엑 October 21, 2021 10:05PM메르헨 :(마력 보충할만한곳 없나~ 그래도 주문이 잘 걸린것 같아 싱글벙글함)
(자체깡)
October 21, 2021 10:05PM예푸 (GM):ㅋㅌ 서로의 눈을 뽑아 속죄해야 한다는 말을 믿게됩니다.
집안은 곧 아수라장이 됩니다. 메르헨과 웨이를 거들떠볼 것도 없이...
October 21, 2021 10:06PM메르헨 :...역시 좀 부족한가?
다른집은 더 직접 때려볼까?
October 21, 2021 10:07PM웨이 아르토:(끔찍한 광경을 차마 볼 수가 없다. 고개를 숙인다..)
아냐, 이 정도로 괜찮아. 됐어..
October 21, 2021 10:07PM메르헨 :...(눈치를 살피다가) 이런게 아니야?
October 21, 2021 10:07PM웨이 아르토:이런 걸 바라왔어, 그래. 이게 맞아.
(그렇지만 메르헨 뒤에 섭니다)
October 21, 2021 10:08PM예푸 (GM):아무래도.. October 21, 2021 10:08PM메르헨 :...그럼 그대가 두려워하는건 뭔데?
October 21, 2021 10:08PM느루:그치... October 21, 2021 10:09PM웨이 아르토:두려워하는 거라니...
October 21, 2021 10:09PM메르헨 :역시 더 깔끔하게 죽이는게 좋을까? 그것 또한 문제 없어.
October 21, 2021 10:09PM웨이 아르토:(악마는 그런 마음도 가져가는 건가..?)
October 21, 2021 10:10PM메르헨 :어중간한게 더 그들에게 고통이 될거같았을뿐이거든. (뒤돌아보며 살갑게 웃어준다.)
October 21, 2021 10:10PM웨이 아르토:... (
!)
하지만... ("눈사람"이란 것을 상상해본다.)
내가 얘기했잖아, 내 소원은 갈기갈기 찢는 거였어. 다시는 빛을 볼 수 없는 우물 속에 처넣는 거였고.
메르헨이 원한다면 눈사람.. 만들어도 좋아.
October 21, 2021 10:13PM메르헨 :(더... 직관적인 개죽음을 바라는건가?!)
October 21, 2021 10:13PM웨이 아르토:(그건 아니야)
October 21, 2021 10:13PM메르헨 :(아아니구나)
October 21, 2021 10:13PM예푸 (GM):ㅌㅋㅋㅋㅌ흐악 October 21, 2021 10:14PM예푸 (GM):개웃기네 October 21, 2021 10:14PM메르헨 :웨이, 그대가 생각하는거 보다 나는 소원을 더 확실하게 이뤄주고싶어.
내가 원하는거보다 그대가 원하는걸 상상해봐. (몸을 다시 가까이 겹치며 )
그들이 네게 잘못했다고 비는게 좋아?
아니면 상체만 남아서 바닥을 기게해줄까?
October 21, 2021 10:16PM웨이 아르토:... ... (거리가 가까워지면 눈을 내리깝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라곤 하지만, 죽이는 것만 생각했지. 자신이 진정 뭘 바라는지는 생각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야 사람을 죽여본 적이 없으니까... 구체적으로.)
사과 따위는... 바라지 않아.
속죄? 그건 전부 거짓에 불과해. (주문에 의해 이루어지는 거라면...)
October 21, 2021 10:17PM메르헨 :(가만히 들어주며 그저 부추기는 양 약하게 대답한다.) 그래, 거짓된 사과만큼 속이 뒤집혀지는게 없지.
주문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야, 그대 입장이 되어본 적 없는한 모두 가식일테니까.
그래도.. (그녀의 쪽으로 머리를 톡 기댄다.) 단칼에 죽인다면 그대 고통에 반의 반절도 겪지 못하잖아?
October 21, 2021 10:21PM웨이 아르토:... (닿아오는 메르헨의 머리칼이 축축하다. 속절 없이 흘러내리는 물방울이 온몸을 추욱 늘어지게 만든다. 나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 ...아니, 힘들다.)
메르헨은...
내 고통을 이해해?
October 21, 2021 10:23PM메르헨 :(언제 바스라질지모를 연약한 몸뚱이를 지켜주겠다는 듯 뒤에서 감싸안아준다. 인간들끼리도 서로를 이해못하는데 가능할리 없는 이야기지. ) 웨이, 그대의 고통은 온전히 그대의 것이야.
이해할 순 없겠지. 그러나, 그대가 불러낸 악마로서.
(이 감미로운 영혼을 받기 위해 마다 할 것이 있을까.) 최선을 다 하고 싶어 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10:27PM웨이 아르토:(내가 필요한 건 온기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남편을 닮은 이 작자에게서 느껴지는 안도감 때문인지 속에서부터 구역질이 올라온다. 속을 다 개워내면 괜찮아질까… 괜찮아질까...)
미안해...
이런 얘기를 꺼내고 싶은 건 아니었어.
바라는 게 있냐길래... 상냥하네. 메르헨...
October 21, 2021 10:28PM느루:아니왜죠? October 21, 2021 10:28PM예푸 (GM):ㅋㅌㄴㅋ ㅋ October 21, 2021 10:29PM메르헨 :(신나졌는데 정작 나의 소중한 언약자는 우울해보이니 마냥 즐겁진 못하고 ) 물론이야 내가 얼마나 좋은 존재인데.
October 21, 2021 10:30PM예푸 (GM):큐티악마 October 21, 2021 10:30PM메르헨 :곧 이 마을에 멀쩡히 눈 뜬 사람은 하나 뿐이 될거야. 웨이. 아 애초부터 무지에 눈이 가렸으니 큰 변화는 없는걸지도.
October 21, 2021 10:31PM웨이 아르토:확실히...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주억입니다.)
October 21, 2021 10:32PM메르헨 :아 깜짝아
October 21, 2021 10:32PM웨이 아르토:어..?
October 21, 2021 10:33PM메르헨 :뭔가 지나가지 않았어? (진짜 놀랐음)
October 21, 2021 10:33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10:33PM메르헨 :(웨이 안아들고 뛰어가볼게요)
October 21, 2021 10:33PM메르헨 :(설레게;)
October 21, 2021 10:34PM메르헨 :(좋은 현상이군요)
October 21, 2021 10:34PM이디스:
은밀행동
기준치: |
80/40/16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October 21, 2021 10:34PM메르헨 :(뭐뭘로 대항할가요
October 21, 2021 10:34PM메르헨 :
민첩
기준치: |
85/42/17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October 21, 2021 10:34PM예푸 (GM):ㅋㅌㅋㅌ October 21, 2021 10:35PM이디스:아;;
October 21, 2021 10:35PM예푸 (GM):미처판엉ㅍ October 21, 2021 10:35PM메르헨 :(꼴에 악마엿음
October 21, 2021 10:35PM예푸 (GM):와대박 October 21, 2021 10:35PM이디스:꺅!! October 21, 2021 10:35PM메르헨 :뭐야 이런 귀여운 비명은!
October 21, 2021 10:35PM메르헨 :(날았구나)
(인간세상에서 안날기로했는데 하아... 또 날아버렸다)
이디스의 손에는 눈알이 뽑혀 만신창이인 시체가
들려있습니다. 질질 끌고가는 중이었나 봅니다.
October 21, 2021 10:37PM메르헨 :(미친놈같긴할거같은데)
넌 이 마을 사람이야?
October 21, 2021 10:37PM이디스:(
씍..씩..)
이 마을 사람인데, 뭐! 어쩌라구요!
October 21, 2021 10:37PM메르헨 :힘들어보이는데 좀 도와줘? (뻔뻔함)
아 이 마을 사람이면 마이 로드의 명령에 따라서 죽여야겠지.
October 21, 2021 10:38PM이디스:도와줄 필요 따위 없거든요?
날 따라온 이유가 뭐에요?!
October 21, 2021 10:38PM메르헨 :그럼..
죽던가 October 21, 2021 10:38PM이디스:하, 그 잘나신 v복수v 때문인가!
(아니)
October 21, 2021 10:38PM메르헨 :애초에 걸릴거 없는데 도망간 이유는?
(얘가...날 엿먹이려던 갸인가)
(역시 지금 죽이는게 나을거같은데 )
October 21, 2021 10:39PM이디스:전 원하는 목적을 달성했으니까요!
내가 이 마을에 머물 이유도 없거든요. (흥)
October 21, 2021 10:39PM메르헨 :목적이 뭔데?
October 21, 2021 10:39PM이디스:(흥!!!)
October 21, 2021 10:39PM메르헨 :그게 내가 널 안죽일 이유는 못 돼.
October 21, 2021 10:40PM이디스:(베에~ 혀를 내밉니다)
October 21, 2021 10:40PM메르헨 :(혀잡아버림)
October 21, 2021 10:40PM이디스:(에베벱)
October 21, 2021 10:40PM웨이 아르토:(황당)
October 21, 2021 10:40PM이디스:퉤퉤퉤!
October 21, 2021 10:41PM메르헨 :목적이 뭐야.
October 21, 2021 10:41PM이디스:절 놓지 않으면, 당신 세계로 돌려보내 버릴 거예요.
안 알려준다니까. 메~롱
October 21, 2021 10:41PM메르헨 :하, 무슨수로? 내가 악마라는걸 잘 알고 있나본데.
October 21, 2021 10:41PM☄:그.. 대인기능판정 가능하고요
October 21, 2021 10:41PM메르헨 :(오)
너무 경계하지마 그냥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고 방해가 아니라면 내버려둘 생각이야.
악마잖아? 나름대로 쓸모있지않겠어?
(매혹해볼게요 )
October 21, 2021 10:42PM메르헨 :
매혹
기준치: |
85/42/17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October 21, 2021 10:42PM이디스:그나저나 악마가...
이렇게 생겼다는 얘긴 없었잖아!
October 21, 2021 10:43PM메르헨 :이렇게? 완벽하게? 예쁘게?!
October 21, 2021 10:43PM이디스:너! 이 악마를 콕 찝어서 불러낸 거야?! (웨이에게 삿대질)
하는 말은 재수없긴 한데
입만 닥치면 딱 좋겠어!
October 21, 2021 10:44PM웨이 아르토:... ...
October 21, 2021 10:44PM메르헨 :...그대도 그렇게 생각해? (심각한 표정으로 웨이 봄)
October 21, 2021 10:44PM웨이 아르토:... (어쩌다가 둘사이 끼었다)
October 21, 2021 10:44PM메르헨 :(산다는게 그렇지 뭐)
October 21, 2021 10:44PM웨이 아르토:메르헨은... 나한테 그렇게 심한 말 한 적이 없었어.
아주 살짝 수다스럽긴 해도...
October 21, 2021 10:45PM이디스:하하하!
October 21, 2021 10:45PM메르헨 :그거야 내 감미로운 미성을 안들려주기엔 아까우니까...
October 21, 2021 10:46PM이디스:미성? 난 사양하겠어! (상쾌!)
내가 쪼~끔 별난 취미가 있어서. 영혼을 수집해야 되거든
October 21, 2021 10:47PM메르헨 :영혼을? 수집해서 어디다 쓰려고?
October 21, 2021 10:47PM이디스:여기저기 쓸데가 많아. 당신 같은 작자를 불러내야하는 데도 필요하고
레이디에게 질문이 너~무 많은 거 아냐?
참, 잘 나가는 것도 피곤하다니까 (머리 쓸어넘기기)
October 21, 2021 10:47PM메르헨 :지금 마이레이디는 웨이뿐이라서 (손 절레절레)
October 21, 2021 10:48PM이디스:... (흥!)
October 21, 2021 10:48PM예푸 (GM):ㅋㅌㅋㅌㅌㅋㅌ너 October 21, 2021 10:48PM이디스:그럼 이거나 먹고 떨어져! (녹색가루 집어 던지기!)
October 21, 2021 10:48PM메르헨 :(헉이거뭐지!)
(녹차는아닐거같고)
October 21, 2021 10:49PM이디스:(녹차팩!!)
(아니다.)
October 21, 2021 10:49PM메르헨 :(진짜냐고)
(아니구나)
October 21, 2021 10:49PM이디스:(월계수잎과 은이다!)
October 21, 2021 10:49PM메르헨 :으아악따거
October 21, 2021 10:49PM이디스:멍청아! 하하!
October 21, 2021 10:49PM메르헨 :아! 저건 좀 화나!
October 21, 2021 10:50PM메르헨 :뭐 목적을 다 이뤘다면 다행이긴 한데...
(약은...오르지만)
가루를 맞은 메르헨의 시야가
6분간 캄캄하게 됩니다.
October 21, 2021 10:50PM메르헨 :...
(웨이들고 우뚝섬)
October 21, 2021 10:50PM이디스:ㅋㅋㅋ October 21, 2021 10:50PM웨이 아르토:메르헨...?
October 21, 2021 10:50PM메르헨 :(가오부셔져서 속으로 눈물흘림)
October 21, 2021 10:50PM웨이 아르토:(마음이.다친.걸까?)
October 21, 2021 10:50PM메르헨 :(응)
October 21, 2021 10:50PM웨이 아르토:(맞네)
나..
내려줘도 돼..
October 21, 2021 10:51PM메르헨 :걸을 수 있겠어?
인간은 너무 연약해서...
October 21, 2021 10:51PM웨이 아르토: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아...
내 몸뚱아리만 그런 거지 (씁~쓸)
October 21, 2021 10:52PM메르헨 :아니 약하던데 뽑는다고 뽑히기나하고 (내려주며)
그런데 나 앞이 안보여서 그런데 손좀 잡아줘
October 21, 2021 10:52PM웨이 아르토:?
(진심인가?)
(힘 없이 메르헨 눈앞에 손 휘..적)
October 21, 2021 10:53PM메르헨 :아까 그 이상한여자가 뿌린 가루가 내 몸에 안좋은거라... (뚱한표정)
October 21, 2021 10:53PM웨이 아르토:(!)
풉..
October 21, 2021 10:53PM메르헨 :...
October 21, 2021 10:53PM웨이 아르토:(웃음 터트립니다!!!)
October 21, 2021 10:54PM메르헨 :(
악마는 때론 눈물을 가슴으로 흘리는어쩌구 )
즐거워보이네 웨이...
October 21, 2021 10:54PM웨이 아르토:푸하핫.. (오늘의 내 웃음벨)
(앞이 안보이는 악마님)
October 21, 2021 10:55PM메르헨 :(자존심도 비와함꼐 쓸려나가는중)
그렇게 즐거워?..
October 21, 2021 10:55PM웨이 아르토:(손을 꼬옥 잡아줍니다.)
응, 즐거운데?
October 21, 2021 10:55PM메르헨 :아( 손잡힌거 보고 다시 방긋)
그럼 좋아.
October 21, 2021 10:55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10:56PM메르헨 :(안보일거같아요)
(네)
October 21, 2021 10:56PM메르헨 :(이제 하늘에 계신메타존재도 나를 약올리는건에 대하여)
October 21, 2021 10:56PM메르헨 :(눈뜸!)
October 21, 2021 10:56PM메르헨 :(보인다는 말은 안하고 그냥 바로 호리병 주워들며)
October 21, 2021 10:56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10:56PM메르헨 :(손은 꼭 잡고있음! ! !)
October 21, 2021 10:57PM웨이 아르토:안... 보인다며...?
October 21, 2021 10:57PM메르헨 :기척으로 느꼈지 나는 악마니까.
October 21, 2021 10:57PM메르헨 :(귀 기울여봅니다)
October 21, 2021 10:57PM웨이 아르토:아... (대단해...!)
October 21, 2021 10:57PM메르헨 :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October 21, 2021 10:57PM예푸 (GM):오오프ㅠㅜㅠ October 21, 2021 10:58PM메르헨 :(해냈어 후후)
October 21, 2021 10:59PM메르헨 :(말이 통하나?) 내보내주면 뭘 해줄건데?
October 21, 2021 10:59PM메르헨 :(당연했음)
October 21, 2021 10:59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10:59PM메르헨 :(진짜 말많다)
(새삼...새삼반성해도 난 얼굴이 잘생겼으니 괜찮을거같다.)
October 21, 2021 11:00PM예푸 (GM):그것은잊정해요 October 21, 2021 11:00PM메르헨 :(손놓기 싫으니 입으로 마개를 뜯어 열어봅니다)
October 21, 2021 11:00PM예푸 (GM):ㅇ ㅔ?? October 21, 2021 11:00PM메르헨 :(와 열었다)
October 21, 2021 11:01PM메르헨 :오
유령은 미친 듯이 웃음을 터트리며 공중으로 뭉게뭉게 사라집니다.
메르헨이 보면 인간의 영혼임을 알 수 있습니다.
October 21, 2021 11:02PM메르헨 :저건 구해줬는데 예의도 없고
October 21, 2021 11:02PM메르헨 :(궁시렁)
October 21, 2021 11:02PM메르헨 :(웅!0
October 21, 2021 11:02PM예푸 (GM):웅! October 21, 2021 11:02PM메르헨 :(웨이 손잡고 소풍가는길마냥 가벼운 발걸음으로)
October 21, 2021 11:03PM웨이 아르토:(손이 덜렁~덜렁 움직인다.)
(찰박찰박 쫑쫑 따라감)
October 21, 2021 11:03PM메르헨 :진짜 내가 안업어줘도 되는거야?
(쫑쫑)
October 21, 2021 11:03PM웨이 아르토:괜찮다니까... (희미한 웃음!)
October 21, 2021 11:04PM메르헨 :것봐 다들 나약하다니까. (우산이라도 들고나올걸 그랬는지. )
October 21, 2021 11:05PM메르헨 :마을소개나 해줘, (대장간으로 향해봅니다)
October 21, 2021 11:06PM웨이 아르토:그쪽은... 대장간으로 가는 길인데
알고는 가는 거지? ...
(대장간에 우산이 있을수도)
October 21, 2021 11:06PM메르헨 :(오)
아니 그냥 보이는대로 걷는데?
(일단들어가보기로!)
October 21, 2021 11:07PM웨이 아르토:(좋아!)
October 21, 2021 11:08PM웨이 아르토:어쩌다 저렇게...
October 21, 2021 11:08PM메르헨 :멍청하지? (웃음에 같이 맑게 웃는다)
October 21, 2021 11:08PM예푸 (GM):어머대박 October 21, 2021 11:09PM웨이 아르토:...나보단? (우쭐해진다.)
October 21, 2021 11:09PM웨이 아르토:(웨이는 우산을 찾아본다)
(두리번 두리번)
October 21, 2021 11:10PM메르헨 :(그럼...난 뭐하지 시체를 살펴보기로)
(웃긴 시체 구경...!!)
October 21, 2021 11:11PM메르헨 :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October 21, 2021 11:11PM예푸 (GM):숙인 숙이면? October 21, 2021 11:11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11:11PM메르헨 :(눈이 다섯갠데 못볼순없다)
October 21, 2021 11:12PM메르헨 :
October 21, 2021 11:12PM메르헨 :(엥)
October 21, 2021 11:13PM메르헨 :마을 사람인가?
(아)
October 21, 2021 11:13PM마젤리나:또, 또, 또 이디스를 막지 못 했어, 또……
October 21, 2021 11:13PM메르헨 :그래 이디스란 사람은 디게 기분나쁘긴 하더라..
(눈아팠어)
October 21, 2021 11:13PM마젤리나:...
흐아악! (냅다 비명)
다, 당신!
언제 여기로...!
October 21, 2021 11:14PM메르헨 :아니 너무 태연하게 말걸었나 (귀막았다가열고)
그냥 들렸는데 ...
October 21, 2021 11:14PM웨이 아르토:(귀막았다 연다)
October 21, 2021 11:14PM마젤리나:(옆의 웨이를 봅니다)
October 21, 2021 11:15PM메르헨 :(귀엽지 내 언약자 ㅎㅎ)
October 21, 2021 11:15PM마젤리나:당신이 그 알량한 복수심만 참았어도....
이 참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October 21, 2021 11:15PM메르헨 :음? 그건 아니지.
October 21, 2021 11:15PM마젤리나:(욕을 한다!)
October 21, 2021 11:15PM웨이 아르토:뭐...?
October 21, 2021 11:16PM메르헨 :한 사람이 당한 피해를 알량하다고 말해?
그러면서 마을 사람이 죽은건 참극이고? 우와 , 그러니까 인간말로 뭐라고 하더라.. (곰곰)
위선자라고하지?
October 21, 2021 11:17PM마젤리나:이, 이런...!
이보세요, 저런 악마에 말에 속아넘어 가니까
마을이 이 지경이 되는 거라고요!
October 21, 2021 11:17PM웨이 아르토:응... 위선자 맞네
October 21, 2021 11:17PM메르헨 :(잠시 웨이눈치 살폈었으며 ) 그렇지?
October 21, 2021 11:18PM메르헨 :그러면 웨이. (가늘게 웃는다.) 이 자도 마을사람으로 포함할까?
October 21, 2021 11:18PM웨이 아르토:(백만볼트를 할지 몸통박치기를 할지 고민한다)
2
October 21, 2021 11:19PM웨이 아르토:자신을 마을의 임원으로 굳게 믿고 있는 모양인데...
그렇다면야...
(가라! 메르헨!)
October 21, 2021 11:19PM메르헨 :(메르메르!)
(거침없이 그대로 턱을 걷어찹니다)
October 21, 2021 11:19PM마젤리나:꺄아아악! October 21, 2021 11:19PM예푸 (GM):워우 October 21, 2021 11:20PM메르헨 :
근접전(격투)
기준치: |
75/37/15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October 21, 2021 11:20PM예푸 (GM):이시람!! October 21, 2021 11:20PM메르헨 :(신나서 공찼어용 )
October 21, 2021 11:21PM마젤리나:(웨이러미닛)
근접전(격투)
기준치: |
25/12/5 |
굴림: |
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오맙소사)
October 21, 2021 11:21PM메르헨 :(오 짜릿할뻔)
October 21, 2021 11:22PM메르헨 :(진짜 차버렸네)
(바닥에 신발 앞코 슥슥 닦음...)
핏물은 물론이고와 질긴 근육들이 실처럼 뜯겨져나갑니다.
October 21, 2021 11:22PM웨이 아르토:(..우욱!)
October 21, 2021 11:23PM메르헨 :(앗)
(웨이 눈가려줌)
October 21, 2021 11:23PM웨이 아르토:(이미 다 봤어)
October 21, 2021 11:23PM메르헨 :(으응 이참에 한번 수작좀부려봤어)
혀를 빼물은 마젤리나의 머리통은 대장간 한구석으로 대구르르 굴러갑니다.
October 21, 2021 11:23PM웨이 아르토:(....)
(손 잡아 내림!)
October 21, 2021 11:24PM메르헨 :(쳇!)
October 21, 2021 11:24PM웨이 아르토:끔찍하네...
October 21, 2021 11:24PM메르헨 :추한게 아니고?
그렇지만 걱정마 웨이 그대가 죽으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게 꾸며줄테니.
October 21, 2021 11:24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11:25PM메르헨 :(멜로눈깔)
October 21, 2021 11:25PM웨이 아르토:(정강이를 발로 톡~걷어찬다!)
아직... 안 죽을 거거든
October 21, 2021 11:25PM메르헨 :맞아 아직은 곤란하지.
소원을 다 빌고 만족스럽게 웃을 수 있어야지.
October 21, 2021 11:26PM예푸 (GM):꺄아악 October 21, 2021 11:26PM메르헨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행복하게 내 손에 영혼을 넘겨야지.)
October 21, 2021 11:26PM예푸 (GM):사기당했네 October 21, 2021 11:26PM느루:네 October 21, 2021 11:26PM웨이 아르토:... (그런 것도 모르고 우물쭈물..)
(주춤주춤..)
(마젤리나의 보따리를 들어 건넵니다)
October 21, 2021 11:27PM메르헨 :..? (건내준거 받아들고 풀어봄)
October 21, 2021 11:28PM메르헨 :(만신창이의 복수하려는 인간 최고지 )
세상이... 험악하네. (복수하려는 사람이 많구나)
October 21, 2021 11:28PM☄:이디스의 문서를 훔친 것 같네요.
October 21, 2021 11:29PM웨이 아르토:(험악하긴하지??라는생각)
October 21, 2021 11:29PM메르헨 :...웨이 혹시나해서 말인데 이중결혼은 인간사이에서 위법이잖아.
그게 언약도 마찬가지거든?
혹시 최근에 영혼이나 육신을 팔아넘긴 일이있어?
October 21, 2021 11:30PM웨이 아르토:그런 게 있어...? (오우)
내가...?
October 21, 2021 11:30PM메르헨 :어 그러니까 날 불러낸 마법진을 알아낸건지, 라거나..
October 21, 2021 11:31PM웨이 아르토:악마님, 메르헨 널 소환하기 위해 마법진을 얻은 건 사실이지만...
내가 고문을 당했었어서, 그때. 기억이 희미해...
October 21, 2021 11:32PM메르헨 :....고문... 오 웨이 아르토 많이 힘들었겠군 (곤란하네. 잘못하면 이 모든게 헛짓이 되버리는데.)
있지도 않는 진실을 만들려고 짜내는거잖아, 그거.
October 21, 2021 11:33PM웨이 아르토:응...?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하지 못 했다는 양 느리게 메르헨을 향해 시선을 줍니다.)
October 21, 2021 11:34PM예푸 (GM):dd ㅇ ㅏ웃겨 October 21, 2021 11:35PM웨이 아르토:아.
(...감동..이야...!!)
October 21, 2021 11:35PM예푸 (GM):그치그치ㅡㅇ응응 October 21, 2021 11:35PM메르헨 :(이곳에 더 살펴볼거 있나 스으으윽)
October 21, 2021 11:35PM웨이 아르토:(고개를 두세 번 끄덕입니다)
October 21, 2021 11:36PM메르헨 :
운
기준치: |
55/27/11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October 21, 2021 11:36PM메르헨 :(웅 나 그런거없어도 잘생겼어)
(아아닌가 강행?
October 21, 2021 11:36PM메르헨 :(아)
(할수업다...
October 21, 2021 11:36PM메르헨 :(날개 펴봄...)
October 21, 2021 11:36PM메르헨 :(이거.>써...)
October 21, 2021 11:36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11:37PM메르헨 :빗줄기라도 너무 쎼게 맞으면 피부가 무를지도 몰라!
그럼 못생겨진다고 ! ! !
October 21, 2021 11:37PM웨이 아르토:...
날개가! ! !
있었어...!
October 21, 2021 11:37PM메르헨 :응! 악마니까.
October 21, 2021 11:37PM웨이 아르토:.
왜 진작 안 핀거지 메르헨?
October 21, 2021 11:37PM메르헨 :...
October 21, 2021 11:37PM웨이 아르토:바보..
October 21, 2021 11:37PM메르헨 :(나 바본가봐)
아 그런데 이제 이름으로 불러주네?
October 21, 2021 11:38PM웨이 아르토:(바보멍청이해삼말미잘)
...
이름이 왜.. 이름이니까 (시치미 떼보자)
October 21, 2021 11:38PM메르헨 :(생글 웃어버림)
October 21, 2021 11:38PM웨이 아르토:(날개 아래로 쇽 들어갑니다)
October 21, 2021 11:39PM메르헨 :(귀엽잖나~)
다음은 또 어느집이더라..
October 21, 2021 11:39PM예푸 (GM):마쟈여 October 21, 2021 11:39PM예푸 (GM):약초꾼의집! October 21, 2021 11:39PM예푸 (GM):느루느루님은천재 October 21, 2021 11:40PM메르헨 :근처에 뭐 재밌는거 없나?
October 21, 2021 11:40PM느루:아그럼 October 21, 2021 11:40PM메르헨 :상처좀 치료하자, 당장 죽을거 아니라면.
October 21, 2021 11:40PM예푸 (GM):에에엣~ October 21, 2021 11:40PM웨이 아르토:(재밌는거없냐며)
October 21, 2021 11:41PM메르헨 :(방앗간이라구 딱히 재밌나)
October 21, 2021 11:41PM웨이 아르토:다른 집에 들려서 의료 도구를 챙기는 게 좋겠지
(근데 내상처?)
October 21, 2021 11:42PM메르헨 :(울애기 고문당한 상처...다나았나요?)
(건강..한건아닌거같아서!??!?!)
October 21, 2021 11:42PM웨이 아르토:(그건맞다)
October 21, 2021 11:42PM예푸 (GM):아울애깅누라온ㅇ October 21, 2021 11:43PM메르헨 :어디가 더 재밌어? (진짜 모르는얼굴! ! ! )
October 21, 2021 11:44PM웨이 아르토:내가 자주 가던 약초꾼의 집이..
(고우고우)
October 21, 2021 11:44PM메르헨 :그래그래 (한쪽날개 씌워주고 한쪽은 파닥거리고 감)
(눈에 열라띄겠다 우리 )
October 21, 2021 11:45PM웨이 아르토:(보라그래어차피눈도없는데)
October 21, 2021 11:45PM예푸 (GM):이런발언 October 21, 2021 11:46PM메르헨 :...
October 21, 2021 11:46PM메르헨 :으음~?
October 21, 2021 11:47PM웨이 아르토:허, 억..
October 21, 2021 11:47PM메르헨 :(일이 이렇게 깔끔하게 진행되나?)
(눈을 비집어 열어봅니다 빠져있나?)
October 21, 2021 11:48PM웨이 아르토:이 시체들... 누가 꼭 손질한 것 같네
October 21, 2021 11:48PM메르헨 :(왜 이렇게 꺠끗하지?)
...그러게?
굳이? 마을이 개판났는데 손질을 하나? (지능?)
October 21, 2021 11:49PM메르헨 :
지능
기준치: |
90/45/18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나제법머리굴렸어요)
October 21, 2021 11:49PM메르헨 :허 이거 뭐람?
October 21, 2021 11:50PM메르헨 :(황당해 하면서... 진짜 뭐지 이디스니?)
October 21, 2021 11:50PM메르헨 :(아하)
October 21, 2021 11:51PM메르헨 :이거야 원... 잔뜩 민폐만 부린 모양인데..
근데 넌 왜그래 웨이?
(주변을 더 관찰할만한게 있을가용... .... ..)
October 21, 2021 11:51PM웨이 아르토:나...? (자기 자신 가리킴)
October 21, 2021 11:51PM메르헨 :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충격받은거 같아서. 이렇게 꺠끗한 시첸데..
October 21, 2021 11:52PM웨이 아르토:(깨끗한게 문제엿냐고)
October 21, 2021 11:52PM메르헨 :뭐 이들은 네가 모두에게 비난받을때 도움을 내비추기라도 했어?
(예뿐...시체!)
October 21, 2021 11:52PM☄:선반 위에 미심쩍은 모양으로 남은 먼지를 발견합니다. 호리병이 있던 자리 같습니다.
October 21, 2021 11:52PM웨이 아르토:...!!
(그래! 내가 맘이 너무 약해졌어.)
(시체를 많이 본 게 충격적이어서 그랬다)
(으쓱!!!!)
October 21, 2021 11:53PM웨이 아르토:잘... 죽었네!
October 21, 2021 11:53PM메르헨 :(뭐냐... 예쁜장식 찾아봅니다)
October 21, 2021 11:54PM웨이 아르토:눈도 있고, 팔도 있고. 응응
October 21, 2021 11:54PM메르헨 :(뭐 악세사리같은거 없나...목걸이건
October 21, 2021 11:54PM메르헨 :그래 그대 고통에 비하면 시시한 죽음인걸~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October 21, 2021 11:54PM예푸 (GM):오우~ October 21, 2021 11:54PM웨이 아르토:시시한 죽음이라...
관찰력
기준치: |
45/22/9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미안)
October 21, 2021 11:55PM메르헨 :(우리 언약자님은 보이는눈도 하나니까 이해해)
October 21, 2021 11:55PM웨이 아르토:(저기요)
October 21, 2021 11:55PM메르헨 :(^^)
October 21, 2021 11:55PM웨이 아르토:(눈네개자나 하나만 빌려줘)
October 21, 2021 11:55PM메르헨 :(다섯개야 이마에 하나때가)
October 21, 2021 11:55PM웨이 아르토:(ㅇㅋ)
October 21, 2021 11:55PM느루:어라 퍼가요 October 21, 2021 11:56PM웨이 아르토:(이마가운데 손가락으로
퐉!찌릅니다)
아이코... 실수
October 21, 2021 11:56PM메르헨 :악!!!!!!! October 21, 2021 11:56PM웨이 아르토:미안,,
October 21, 2021 11:56PM메르헨 :(이마에 피눈물줄줄)
October 21, 2021 11:56PM웨이 아르토:?
October 21, 2021 11:56PM메르헨 :아무리 그 눈동자가 예쁘다고 해도...
October 21, 2021 11:56PM웨이 아르토:피나네...
October 21, 2021 11:56PM메르헨 :눈을찌르면...보통
피가 나지않을까?
October 21, 2021 11:56PM웨이 아르토:예뻐서 만져본 거거든
응...
살짝했는데...
October 21, 2021 11:57PM메르헨 :아 그래? 빼줄까? (반색)
October 21, 2021 11:57PM웨이 아르토:악마도 연약하구
..
아니?
October 21, 2021 11:57PM메르헨 :(퐉이 어디가 살짝이야
예쁘다며?
October 21, 2021 11:57PM웨이 아르토:챙길 게 없네, 나가자
그거 없어도 살 수 있어...?
October 21, 2021 11:58PM메르헨 :그대 원하면 눈 하나정돈 없어도 재생되겠거니... (남의 몸마냥 말하며 웨이 위로 다시 날개를 띄워줌)
안되면 뭐 보석이라도 박아넣고
October 21, 2021 11:58PM웨이 아르토:그렇지만...
(육신과 영혼 둘 중 하나를 넘겨야하니 잠깐 양도받는 게 아닐까 생각)
October 21, 2021 11:58PM메르헨 :(그러게)
October 21, 2021 11:58PM웨이 아르토:(메르헨 눈동자 대여)
October 21, 2021 11:59PM메르헨 :(우리넘진한걸 나누게되네 ㅎㅎ)
(긍정적)
October 21, 2021 11:59PM웨이 아르토:(............집가고싶어짐)'
October 21, 2021 11:59PM메르헨 :왜이리 지쳐보여? (모른척)
October 21, 2021 11:59PM웨이 아르토:(벅터벅터나온다)
상황이 이래서...
October 22, 2021 12:00AM메르헨 :상황이? 모든게 네 뜻대로 이뤄지고 있는데 기쁘지않아?
October 22, 2021 12:01AM웨이 아르토:기뻐. 나는... (메르헨이 이상한 소릴 해대서 그렇지)
October 22, 2021 12:01AM메르헨 :...미관상 보기 별로긴 하다.
October 22, 2021 12:01AM웨이 아르토:(흠)
(악마도... 귀엽구나 생각중)
October 22, 2021 12:02AM느루:뿌듯하네.. October 22, 2021 12:02AM메르헨 :괜찮으면 저기도 가보고 (방앗관가리켰다가)
아니면 이만 돌아가 쉴까?
October 22, 2021 12:03AM웨이 아르토:가끔씩... 메르헨도 사람 같아.
October 22, 2021 12:03AM예푸 (GM):엇 October 22, 2021 12:03AM느루:엇 October 22, 2021 12:04AM예푸 (GM):헤.,헸 October 22, 2021 12:04AM느루:가고싶긴해요 October 22, 2021 12:05AM예푸 (GM):쪼아!! October 22, 2021 12:05AM메르헨 :가끔 사람같다는거.. 칭찬인가? (곰곰)
October 22, 2021 12:06AM웨이 아르토: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칭찬이지
내가 아는 종족은 사람 밖에 없으니까
(라면서 방앗간ㄱ)
October 22, 2021 12:06AM메르헨 :웨이 네가 생각하는 사람답다는게 뭔데?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뚜벅뚜벅)
October 22, 2021 12:07AM웨이 아르토:남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알고, 공감할 줄 알고,
...같이 웃어주는 거?
October 22, 2021 12:07AM메르헨 :...
처음부터 다 해준거같은데?!
(방앗간 슥 둘러봅니다)
October 22, 2021 12:08AM메르헨 :즐거우니 같이 웃고 최선을 다한다 말했으니 이해하려 노력하고 나에게 있어 언약자의 말을 들어주는게 즐거움이니 듣고.
(오우)
October 22, 2021 12:08AM웨이 아르토:... (진짜네)
(이열.)
October 22, 2021 12:09AM웨이 아르토:아니면... 메르헨이 착한 걸수도, 악마와는 어울리지 않으니 이건 욕이겠지만 말야
October 22, 2021 12:10AM메르헨 :바보같이 말하지마 웨이, 내가 착하다니 마을 사람들 입장에선 얼마나 끔찍한 존재겠어.
오직 그대니까 착할뿐이야. (아무튼 여기서도 악세사리 찾을 겸 둘러봅니다)
October 22, 2021 12:10AM웨이 아르토:(헉!!!)
(..바보는 난가?)
October 22, 2021 12:11AM웨이 아르토:(악마에게 현혹되고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렇지만 사람은 다 뒤졌으니 알 바인가.)
(남은 건 나뿐..)
October 22, 2021 12:12AM메르헨 :(나야 개이득이고 )
October 22, 2021 12:12AM메르헨 :..?
(반지주워봅니다)
(비싸보여
손발이 저릿해지며 무엇인가가 잘못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October 22, 2021 12:13AM메르헨 :(월계수니?)
October 22, 2021 12:13AM메르헨 :...?
October 22, 2021 12:14AM메르헨 :(눈 꿈뻑이며 )
(뭐뭐지그게
October 22, 2021 12:14AM예푸 (GM):사실나도몰라 October 22, 2021 12:14AM예푸 (GM):ㅜㅠㅋㅌㅋㅋㅋㅌ October 22, 2021 12:14AM메르헨 :...
October 22, 2021 12:15AM메르헨 :(손안에 반지를 물끄러미 본다. 왜 눈물이? )
흠흠 (이런거에 슬퍼할..자신은 아닌데. 괜히 아닌척 다시 태연한 얼굴로 돌아온다.)
웨이 이거봐 선물
October 22, 2021 12:16AM웨이 아르토:...? (네게의 눈이붉어졌어?)
October 22, 2021 12:16AM예푸 (GM):ㅏ시벌아너 October 22, 2021 12:16AM예푸 (GM):그순간ㅇㅈㄹ October 22, 2021 12:17AM웨이 아르토:
지금 이순간 Roll
기준치: |
99/49/19 |
굴림: |
9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October 22, 2021 12:17AM예푸 (GM):감사합니다, October 22, 2021 12:17AM메르헨 :(이순간 나는 잘생겼나
외모
기준치: |
75/37/15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October 22, 2021 12:17AM메르헨 :(잘생기게 울먹거림)
October 22, 2021 12:18AM메르헨 :(잘생긴 웨이 목소리)
October 22, 2021 12:18AM웨이 아르토:...이건 내 결혼 반지야.
October 22, 2021 12:18AM메르헨 :어?
October 22, 2021 12:18AM웨이 아르토:(충격적인 발언을)
October 22, 2021 12:18AM메르헨 :그게 왜 여기에?...
October 22, 2021 12:18AM웨이 아르토:우리 집을 털어가면서...
October 22, 2021 12:18AM웨이 아르토:귀금속이니까,
여기 있었구나.
October 22, 2021 12:19AM메르헨 :...
October 22, 2021 12:19AM웨이 아르토:(침~~~~~~착)
October 22, 2021 12:19AM메르헨 :......(눈치...보인다이건ㅇ너무하다 마을놈들아)
(그치만 내가 죽였어 잘했지?)
October 22, 2021 12:19AM웨이 아르토:(응응 잘했어 우리 악마!)
October 22, 2021 12:19AM메르헨 :(한쪽 무릎을 바닥에 딛고 손을 잡습니다.)
October 22, 2021 12:19AM웨이 아르토:(??)
October 22, 2021 12:20AM메르헨 :결혼 반지는 이렇게 끼워주는게 아니야?
October 22, 2021 12:20AM웨이 아르토:...!
October 22, 2021 12:20AM메르헨 :(괜히모르는 척 감정을 휘저으려는 의도로 손에 반지를 끼워준다.)
October 22, 2021 12:20AM웨이 아르토:(눈동자를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르겠다!)
October 22, 2021 12:20AM메르헨 :(잘생긴 내 얼굴!)
October 22, 2021 12:20AM웨이 아르토:(손톱이 갈려나가고 부르튼 손이지만..)
(쑥스러워!)
October 22, 2021 12:21AM메르헨 :(귀엽잖아! ! )
October 22, 2021 12:21AM웨이 아르토:(뿔을 쳐다봅니다)
October 22, 2021 12:21AM메르헨 :(으응...나 뿔도 잘생겼지만..)
October 22, 2021 12:21AM웨이 아르토:메르헨...
October 22, 2021 12:21AM메르헨 :(부름에 엉망인 손에서 시선을 올린다.)
October 22, 2021 12:22AM웨이 아르토:이런 거 안 해줘도 돼...
October 22, 2021 12:22AM메르헨 :인간계의 그것은 아니나 우리도 언약자잖아.
October 22, 2021 12:22AM웨이 아르토:너는, 넌...
내 메르헨이 아니잖아....
October 22, 2021 12:23AM메르헨 :(서운함일까. 넘어오지 않으니 그저 투정부리고 싶은걸까. 아니면 동요의 증거인가. 말끔한 얼굴로 보다가 부르튼 손에 제 뺨을 문지른다. )
그래도 그대는 힘들었잖아.
이런거 좀 바란다고 문제도 아니고, 행한다고해서 어려울 것도 없어.
October 22, 2021 12:24AM예푸 (GM):뒤지고싶네요 October 22, 2021 12:24AM느루:왜ㅐ애ㅐ왜 October 22, 2021 12:26AM웨이 아르토:(피부결이 매끄럽다. 손가락인지 마음인지 모를 것이 간질간질하다. 내가 상처를 줬을까? 악마도 상처를 받는 걸까? ...)
(...날개 하나 못 펼쳤다고 타박을 줬을 때 힝구한 걸 보면 악마는 마상도 입는다.)
(어렵지 않으니 해준 거겠지. 호의로 받아들이자, 웨이.)
October 22, 2021 12:27AM웨이 아르토:(미묘하게 미소를 머금습니다. 목소리에 은근히 장난기가 깃듭니다..) 내 메르헨은 아니더라도...
언약자이자 왕자님은 될 수 있겠네.
October 22, 2021 12:28AM웨이 아르토:일어나세요, 무릎이 더러워지겠어요. (농담 더불어 싱긋)
October 22, 2021 12:29AM메르헨 :그래, 그거 마음에 들어 공주님. 드디어 웃어주네. (즐거운듯 작게 웃음소리를 흘리며 일어난다. 자신의 무릎을 적당히 두어번 털고 )
그 외에도 마을사람들에게 돌려받고 싶은 것이 있거든 같이 찾아줄게. 나는 그대의 왕자이니 이건 소원으로 쳐주지도 않고.
October 22, 2021 12:31AM웨이 아르토:(뒷말에 눈을 둥그렇게 떴다가 돌아옵니다. 손가락 아직 잡고 있습니다!! 꼬옥..)
...내가 사기당한 게 아니라 이건 메르헨, 네가 손해보는 거 아니야?
October 22, 2021 12:32AM메르헨 :그럴수도? (별거 아니라는듯 툭 ) 그래도 문제없어. 네 영혼을 받아낼 수 있다면.
아 그래 덤으로 육체까지 주면 더 좋고.
October 22, 2021 12:32AM웨이 아르토:흠...
(시무룩)
October 22, 2021 12:32AM메르헨 :(어왜)
October 22, 2021 12:32AM웨이 아르토:오늘은 됐어, 많은걸 했잖아
October 22, 2021 12:33AM메르헨 :하긴 지쳤겠다. (하늘을 바라보곤) 비가 계속 내리니 시간을 알 수 없네.
적당한 집에 들어가 쉴까?
October 22, 2021 12:33AM웨이 아르토:아무리 그런 꼴이 되었어도...
난 우리집이 좋은걸
왕자님, 우산 들어주실래요?
October 22, 2021 12:34AM메르헨 :침대도 없는데? 아, 응. (날개를 펼쳐서 그녀 위에 비를 막아낸다.)
October 22, 2021 12:34AM웨이 아르토:(아글엇네)
(쇼속) ...악마는 침대 못 만드나
October 22, 2021 12:35AM메르헨 :(만들..수있나?)
(내지능판정)
October 22, 2021 12:35AM예푸 (GM):아니지문이 12:36AM메르헨 :집에..가서 10분만기다리면..
가져올게..(같이 아련해짐)
12:38AM웨이 아르토:으으.. (허리 통증)
12:38AM메르헨 :..모두 죽었나봐. (문양따라 손가락으로 덧그려보며)
(깜짝)
(남의 허리를 맘대로??)
12:38AM메르헨 :(나는....언약자니까)
(개뻔뻔)
12:39AM웨이 아르토:(변태..라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12:39AM메르헨 :(순진한...눈망울해봄)
아파보이는데 안마라도?
(다른 데 만지고 그런 거 아니지?)
12:40AM메르헨 :(음... ... ..)
필요하다면 해줄게. 정말로?
12:40AM웨이 아르토:(얼굴에 넘어간다!)
12:41AM웨이 아르토:(조심히 부러진 테이블에 걸터앉습니다.)
(손짓타다닥)
(파다닥)
12:41AM메르헨 :(쪼르르 다가가 바닥에 앉고 )발부터 할까?
많이 걸었으니까.
12:43AM메르헨 :그래 너무 아프면 말해. (대강 훑어만 봐도 상처 투성이인데 괜찮을까 싶어 발 바닥을 손에 얹고 다른손으로 무릎 뒤부터 발목쪽으로 주물로 내려온다.)
사실 좀 궁금하긴 해. 남편은 그대에게 어떤 사람이었나?
12:46AM웨이 아르토:(...편하다! 부드러운 손길에 평온함이 찾아온다. 더이상 구역질은 느껴지지 않는다. 하루 새에 나도 참 많은 것이 변했어.)
우리 남편은 말이야, 참 자상한 사람이었어. (화색..!)
12:47AM메르헨 :(그렇게 좋은 사람었나 화색돈거 보고 호기샘싱김!)
12:48AM웨이 아르토:일을 나가면 항상 나를 위해 무언가를 사들고 왔지.
12:48AM메르헨 :주로 어떤걸? (가만히 들어주며 뒷굼치를 꾹꾹 눌러준다.)
12:49AM웨이 아르토:때에 따라 다른데. 제철 과일이라던가... 시장 음식,
꽃...? (얼굴을 붉힌다...!)
12:49AM메르헨 :(발 아레 오목한 부분을 검지로 눌러 자극하며 ) 꽃... (소녀같네...)
좋아하는 꽃이나.. 음식이 있어?
12:50AM웨이 아르토:아이, 거긴 아픈데..
12:50AM메르헨 :아, 미안 상처났나? (얼른 손때고 다른발 잡고)
12:51AM메르헨 :웨이 괜찮아? (움직임을 멈추고 )
12:52AM웨이 아르토:상처 안 났어, 괜찮아 괜찮아 (진정시키려는 듯)
12:53AM메르헨 :... 죽으면 곤란해, 아직 세번째 소원도 안빌었고.
어떤 인간들은 죽을때 꼭 지금같은 표정을 짓거든. 모든걸 이뤄서 이제 바랄게 없는... (그런것과 같나? 표정을 살핍니다.)
12:54AM웨이 아르토:하하, 안 죽는 다니까..
12:55AM메르헨 :...그럼 다행인데. (너무나 숨이 가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안타까움에 무릎에 머리를 기댄다. )
12:56AM웨이 아르토:(손을 뻗어 메르헨의 머리에 얹었다. 아무 말 없이 손가락 새로 들어오는 머리카락을 흐트러트린다.)
12:58AM메르헨 :가끔 계약자들에게 오해를 받곤 해. (머리카락을 헤집는 손길에 가만히 눈을 감는다. 멈출 듯한 심장 박동에 더 집중하도록. ) 착한게 아니야, 그냥 이렇게 쉽게 꺼질 생명이기에 안타깝기도 하고...
죽는다는 건 재미없어. 그러니까 죽지마, 마지막 소원도 아직 이잖아. (그녀 마음대로 할 수도 없을텐데 괜힌 투정부려본다.)
1:01AM웨이 아르토:오해였구나... (상대적으로 짧은 생을 사는 사람이기에 호의를 배풀어준 걸 수 있다. 언제부터인지 줄곧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길 가는 개미의 앞길의 돌을 치워준 격이랄까... 기억하기는 힘들 거라는 예감이 온다. 우리 둘 다.)
동정은 아닌 거잖아, 그치? 하하...
메르헨은 상냥하다니까. 내가 또 말한 것 같지만.
1:04AM메르헨 :확실히 동정은 아니야. 따지자면 호기심... (때론 내게 독이 될 )
...상냥함인가... (허탈하게 웃는다. ) 언약자에게 입안에 사탕마냥 달콤하게 굴 수도 있는거지.
...웨이, 웨이 아직은 안돼. (떨어진 손을 찾아 잡는다.)
곤란헤 웨이 이렇게 되서야 정말 호구가 되버란다고?
1:10AM메르헨 :깼어? (반짝이며 고개를 들며)
아...
웨이의 눈에 담겼던 보석과 같은 애정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죽은 생선 눈깔처럼 반질대는 눈동자가 세상을 멍하니 비출 뿐입니다.
1:12AM메르헨 :...(그래 이걸로 그대가 만족한다면.)
계속 환상속에 있던게 좋았을텐데,그렇지?
그래도... 네가 있어줬구나...
고마, 워.
1:13AM메르헨 :나는 말한것은 지키니까. (쓴웃음짓는다.)
안죽겠다고 호언장담한 것 치곤 너무하잖아 웨이.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죽게 되어있잖아.. (아마도 농담을 던지는 듯 하다)
(샐쭉하니 말라비튼 입꼬리를 올립니다)
1:16AM메르헨 :허, 그런 말도 할줄 알면서 나에게 그리 면박을 주었나? (이대로 아무것도 받아갈 수 없다면 허탈한데, 그대 비친 상에 내가 동요한 것이라고 해도... )
괜찮아 무리해서 살아갈 필욘 없어. 하지만 소원은 빌어봐. 모처럼인데 날리긴 아깝다고?
1:17AM웨이 아르토:아, 참. 소원... 너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구나
1:17AM메르헨 :너무하긴했어, 일주일은 기달렸거든. (농담조.)
1:18AM웨이 아르토:응... (작게 웃습니다) 왕자님은 바쁘지.
괴물도 무찌르고, 공주님도 구해야 하거든...
1:19AM메르헨 :그런 매정한 이유가 아니야.(흠흠 헛기침하고 과장하는 톤으로 ) 나의 언약자는 제법 애간장을 태울줄 알아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갔다네.
이제 나의 공주님에게 행복한 끝을 보여주고싶어.
웨이 아르토, 그대의 마지막 소원은?
1:21AM웨이 아르토:(극단에서 연기하는 것처럼 얘기하길래, 이불을 끌어올려 입술을 가리고 큭큭 웃는다.)
내 마지막 소원은...
1:23AM메르헨 :(서느란 표정으로 지켜본다, 이 소원으로 그대와 마지막. 정을 기억해 가장 중심에 영혼을 장식해줄게. 다짐하며 )
1:23AM웨이 아르토:남편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게 일말의 사랑을 보여줬으면 해. 사랑한다고 해줄래? 비록 달콤한 거짓이여도 좋아... 1:26AM메르헨 :하하, 그대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야. (이미 끔찍하게 당신의 영혼을 좋아하지않나. 엉망이여서 구제할 길 없는 괴로운 모습을. 그러니)
거짓인줄도 모르게 사랑해줄게.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스스로도 구별안가도록 간절한 척 품안에 그녀를 안는다.)
1:29AM웨이 아르토:...이 말...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 왕자님. 나 간호하면서도 그런 말 했었지?
운이 좋다는 둥... (깃털 마냥 품 안으로 안겨들었다. 눈을 떠야하는데... 자꾸 감기는 탓에 한 손을 들어 눈가를 벅벅 문지른다.)
1:31AM메르헨 :그래. 나는 나의 언약자에게 정말로 헌신적인 타입이라.. (이걸로 계약은 성립인가. 안심하라는 듯 이마에 입맞춰준다.)
(가만가만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빠싹 매마른 등을 다독인다. ) 사랑해 웨이. (이 정도의 정성이라면 인간들에게 사랑으로 빗대어봐도 될까. )
1:33AM웨이 아르토:(익숙한 목소리, 익숙한 얼굴, 익숙한 손길...)
(내게는 지금 이곳이 천국이나 마찬가지다.)
(결국 손을 내리 놓는다.) 나도 사랑해, 메르헨...
....(!)
1:36AM메르헨 :...(생각이상으로 상황이 끔찍해지는데, 이걸 어찌해야... ) ..
...이대로 죽는거야? (생전에 겪을일 없을거라 생각한 감정이 휘몰아쳐 바보처럼 표정이 무너진다.)
1:38AM웨이 아르토:나... 죽어? (하하, 작게 웃는다.)
울고 싶은데, 울음이 안 나오네... (가슴팍에다 헝크러진 머리칼을 미약하게 부비적거렸다.)
1:40AM메르헨 :(같이 웃어주고싶은데 그대가 흘릴 눈물까지 나에게 쏟아지는건지. 어린아이마냥 무지한 감정에 파묻혀있다. 멱백히 흔들리는 동공으로 당신을 응시하며 ) 아니, 아니 죽지 말아줘. 웨이 왜 슬픈거야?
왜 내 쪽이 울고싶어진거야?
...모르겠어 웨이. 아직은 안 돼. ...안돼.
1:43AM웨이 아르토:메르헨... (굼뜨게 고개를 들어 올린다. 난 그 표정을 잘 알고 있다. 모든 것이 무너진 사람이 짓는 얼굴이잖아. 팔을 들어 올려 네 뺨에 손바닥을 얹으면, 살결로 더해지는 체온은 비슷하게 느껴지더라.)
너도 슬프구나 메르헨.
1:44AM메르헨 :...터무니없는 소원을 빌었어. 웨이.
(정말로 이렇게 나약한, 그저 톡 밀면 그대로 죽어버릴 듯 한 가냘픈것을...) ...그래 슬픈거구나. (무자비하게 심장을 쥐어짜는 이 감각은 그간 자신이 행해온 폭력과 절망만큼이나 ...)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고있어? (닿은 손끝을 저도 모르게 적신다.)
1:52AM웨이 아르토:내 왕자님을 울리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네. (텅 빈 듯 보이는 눈동자에도 빛무리가 깃든다.) 아, 참. 이런 말은 하면 안 되나? (죽음을 앞두고서 말이야.)
그 터무니없는 소원 들어줘서 고마워. 날 위해서, 대신 울어준 것도 고맙고. (엄지 손가락으로 눈가를 살살 쓸어내렸다. 우니까... 울어도 잘생겼네...)
1:54AM메르헨 :도움이 안된다고. (웃으려 입꼬리를 올려보지만 나아지질 않는다. 어느것 하나 나는 만족 할 수 없을텐데. ) 그대 시체에 어여쁜 웨딩드레스를 입혀줄게.
그래, 분명 어여쁠거야 웨이. 그렇게 할게.
1:58AM웨이 아르토:메르헨, 나도 사랑해... 한번만 더 사랑한다 말해줄 수 있어?
1:59AM메르헨 :...사랑해 웨이. 사랑해. (부질없는 짓임에도 끊임없이 속삭인다.)
2:00AM메르헨 :(허탈하게 품에 안는다. 정말, 정말 바보같지만...)
2:01AM웨이 아르토:
2:02AM메르헨 :